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수료생과 강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비 직업교육훈련‘노인생활 프로그램강사 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화 시대의 요구에 맞춰 시니어 전문 프로그램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여성 20명을 선발해 4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220시간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이론‧실기 교육(신체활동, 인지활동, 전래놀이, 숟가락난타, 실버원예)과 현장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으로 수료생들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와 숟가락난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해 실질적인 강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수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올해 6개 과정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116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