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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표창원 범죄 심리학자 초청하여 제143회 황토골 자치마당 개최

‘인간 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찾기’를 주제로 강연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7일 남악복합주민센터 대공연장에서 표창원 범죄 심리학자를 초청하여 ‘인간 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찾기’를 주제로 제143회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한다.

 

표창원 강사는 경찰관, 경찰대학 교수, 프로파일러, 국회의원, 방송인 등으로 오랜 기간 다방면에서 활동하여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대표적인 범죄 심리학자 중 한 명이다.

 

이번 강연에서 표 강사는 오랜 기간 다양한 범죄 사건을 분석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치고 힘든 이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는 길과 방법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으로, ‘프로파일러가 알려주는 행복의 조건’에 대해 군민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황토골 자치마당과 함께 개최되는 제3회 무안YD페스티벌은 ‘용처럼 비상하라! 청년 도시 무안!’이라는 주제로 개막식과 축하공연, 드론 라이트 쇼, 청춘가요제 및 ‘4차 산업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YD페스티벌 개막 행사에 맞춰서 진행되는 황토골 자치마당에서 특별한 강사님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