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부안군 하이영농조합(대표 송영학)은 지난 13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하이영농조합법인(대표 송영학)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한 우수 국산 콩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수상금 전액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송영학 대표는 “농가와 부안군의 협조로 우수 국산콩 재배단지로 선정되고 장려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과 나눌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어 더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탁이유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고품질 콩 생산 및 콩 사업의 홍보·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후원한 기부금으로 부안형 교육을 실천하여 지역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