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 관리자‘학생맞춤통합지원’연수 실시

학교 관리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 2023년 시범운영 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전국연합뉴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6일 15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교감 등 학교 관리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연수를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지원을 말하며,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동부교육지원청을 ‘학생맞춤통합지원’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묘초, ▲경일중, ▲동변중, ▲효성중 등 4교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강동중을 각각 추가로 지정하여 다양한 통합지원 운영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정책의 이해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안내’를, 홍영미 경일중학교 교장이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적용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법안 발의,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안내, ▲대구시교육청 다품 학생성장지원 가이드북(개정판)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학생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마련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