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월 25일 열린 2024년 정기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한 (가칭)회천4중, (가칭)양주2고 신설이 적정 승인되어 ‘회천택지개발지구 내 최초’ 중·고등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양주시 회천신도시의 개발로 인한 학생 적정배치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설립이 필요했던 상황으로 이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중·고 모두 적정 승인을 받아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회천4중, (가칭)양주2고 신설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사에 통과한 ▲(가칭)회천4중은 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 규모 ▲(가칭)양주2고는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의 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양주시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학생 수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설립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