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지역 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1만 908건에 대한 일제조사와 상세주소 부여 대상 160건의 기초조사를 시행한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도로명주소법 제26조에 따라 매년 지역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전체에 대해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구는 일제조사 도중 시설물 낙하 위험이나 상세주소 미부여로 인한 주소찾기 어려움이 발생하는 긴급사안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조치하고, 일제조사가 완료되는 7월부터 조사결과를 토대로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을 교체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구민들의 주소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