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8일 군청사 야외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프로그램인 국화 향기 가득한 청사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국화가 가득한 청사 야외마당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가을 낭만을 만끽했다. 유환숭 시설정보과장은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청사를 군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28일 정오에는 군청 대회실에서 ‘마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차와 명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현업업무 종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원장을 초빙해 중대재해감축을 위한 5대 중대재해예방과 12대 핵심안전수칙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긴급안전보건교육’ 주요 내용을 반영하여,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주요 사고 유형과 함께 서천군청 각 사업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12대 핵심안전수칙을 중심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겨울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한랭질환 예방용품을 교육생들에게 배부하며 실질적인 안전보건 지원에도 힘썼다. 김기웅 군수는 “근로자의 안전이 곧 군민의 안전이며, 이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된다”며 “서천군은 법정의무 이행에 그치지 않고 적극행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의 보전과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총 653억원 규모의 해양보호구역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먼저 장암·송림·옥남갯벌 일원에 조성될 민관협력 블루카본 식물원 공모사업에서 260억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블루카본 식물원은 국내 글로벌 대기업과 정부가 각각 100억원씩 투자하는 구조로,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장항스카이워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가습지복원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갯벌생태계 복원사업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유부도 갯벌에 69억원을 투입해 2022년 복원사업을 완료한 뒤 현재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으며, 선도리 갯벌 생태계복원사업(2022~2026, 72억원) 역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선도리 쌍도 앞 노둣길 제거 및 독살 재활용 △옛 비인해수욕장 복원을 위한 양빈사업 △갯벌전망대 조성 △염생식물 식재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군은 유부도 북측도류제가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8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5 해양바이오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 서천의 미래 해양바이오,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해양바이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해양바이오 정책 동향과 산업 전략,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는 △순천향대학교 신현웅 교수의 ‘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관 간 상호연계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해양바이오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동향’ △대상(주) 블루바이오 CIC 전진영 대표의 ‘미세조류 기반 블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기업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사와 연계해 올해 개관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연구·생산 장비를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회차별 20명 한정으로 운영했다. 사전 예약에서 정원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주요 거래처가 수도권에 많아 시험 연구와 제품 생산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18일 송산동 도시계획도로와 천사히어로즈 주차장, 기적의 놀이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예산 절감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가 지연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 또는 시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지점을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순정축협에서 송령교로 이어지는 송산동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그는 “신규 다리는 기존 다리와 최대한 밀착 설치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가각 정비를 강화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교통안전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당부했다. 진출입부의 경계석을 낮춰 차량 바퀴가 걸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아스콘 포장을 우선 시행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천사히어로즈 주차장에서는 시설 정비와 주차난 해소 방안이 논의됐다. 이 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이하 정읍시협의회)가 제22기의 힘찬 닻을 올렸다.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정태호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22기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더욱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태호 협의회장은 “제22기 정읍시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있는 협의회,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모든 자문위원과 함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이들이 꿈꾸는 홍천철도를 향한 간절한 소망이 홍천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중심지 국회로 전해졌다. 홍천군은 11월 18일,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소중한 군민염원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책자를 국회의원실에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책자에는 홍천노인복지관의 지역 어르신과 관내 유치원생들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기원하며 손수 그린 120여 점의 그림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전달한 성명서와 건의서, 홍천군민의 뜨거웠던 주요 유치활동 내역이 담겨있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그 어떤 홍보물보다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기획재정위원장실과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 위원실을 방문하여 홍천군민의 소중한 염원이 깃든 책자를 직접 배부하며 예타결과 발표를 앞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군민염원을 알리려 노력했다. 신영재 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우리 지역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지역의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최대 숙원사업이라 말하며, 우리 어르신들의 오랜 소원이자 미래세대를 번영으로 이끌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의 성공적
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교원 연수, 교육자료 공동 개발,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원 연수 및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지원, 역사·평화·인권교육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중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역사·평화·인권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평화·인권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전북지역 인구이동'결과에서 도내 순유입 인구 1위를 기록하며, 올해 1·2·3분기 연속 전북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김제시는 3분기 387명 순유입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또한 1분기 814명, 2분기 440명, 3분기 387명 등 올해 분기별 순유입 1위를 달성하며, 3분기까지 누적 1,641명이 김제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청년인구가 총 31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지역 활력 회복과 미래세대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인구 증가세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산업단지 인근 정주여건 개선, ▲민간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스마트농업 기반 일자리 창출, ▲디지털시민증 기반 생활인구 정책 운영 등 다각적인 정책 추진이 본격적 효과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3분기 연속 전북 순유입 1위는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소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11월 18일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5 폐광지역 신활력 대상 & 페스타 행사’에서 문화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번 행사에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토대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폐광지역의 미래 동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반세기의 역사를 되돌아 본 ‘제50회 정선아리랑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만 서울 시민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주고 군민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준 ‘정선아리랑 in Seoul’ 행사는 국민고향정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문화적 방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디딤돌 삼아 아이들이 노래하고 어르신이 미소 짓는 일상의 문화, 지역경제에 힘이 되는 관광,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 울려 퍼질 아리랑의 세방화를 향해 더욱 노력하고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지역의 전통문화와 공동체 정체성을 계승하기 위해 11월 19일‘정선 뗏목문화’와 ‘남평토방집짓기놀이’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각 유산의 전승과 보존을 담당하는 정선아우라지뗏목전승보전회와 남평민속놀이전승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했다. 이번 지정은 ‘정선군 향토문화유산보호조례’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에게 계승하려는 정선군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정선 뗏목문화’는 한강 수운이라는 경제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전통 기술과 지식, 생활습관, 놀이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포함한 종합적 문화로 전승되어 왔다. 1960년대 중단된 뗏목문화를 1992년 정선아리랑제 재연과 1993년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통해 복원한 이후 현재까지 체계를 갖추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과 연계된 뗏목문화는 지역 정체성을 이어주는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며, 지역 공동체의 삶과 애환이 녹아 있다. 이를 전승하는 정선아우라지뗏목전승보전회는 축제와 재연 행사에서 관련 전통 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보유하며 뗏목문화 계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는 2025년 11월 17일 오후 2시,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수구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단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한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김국환, 박정수, 최숙경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우수모니터단원 표창, 2025년도 활동성과 결산, 2026년도 운영방안 안내, 의원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발굴한 생활 밀착형 정책 과제와 제도적 개선점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며 의정운영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현주 의장은“의정모니터단은 의회의 눈과 귀를 대신하는‘든든한 정책 파트너'”라며,“올 한해동안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의견과 창의적인 대안들은 2026년도 의정모니터단 운영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수구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단은 2024년 4월에 구성됐으며, 2026년 4월 임기만료까지 현장의정, 경청의정, 감동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의 시각에서 각종 의정정책제안 및 다양한 모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유관순 파크골프장의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풍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로 풍서천 파크골프장을 휴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 유관순 파크골프장은 운영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기존 2회차에서 3회차 운영 체계로 전환된다. 운영시간은 1회차 오전 7~10시, 2회차 오전 10시 30분~1시 30분, 3회차 오후 2~5시로 조정되며, 이에 따라 일일 입장 인원도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한다. 공사는 현장 안내 강화 및 안전관리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풍서천 방역 진행 상황에 따라 유관순 파크골프장의 확대 운영기간 조정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유관순 파크골프장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파크골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문학의 세계 – 인문학적 물음을 던지다’를 주제로 시·아동문학·소설 장르의 대표 작가와 작품의 문학적 배경과 창작 의도 탐구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공주의 풀꽃문학관을 방문해 나태주 시인을 직접 만났으며, 안동의 권정생어린이문학관과 생가를 찾아 작가의 삶이 깃든 공간을 마주하기도 했다. 또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분석하고, 실제로 작가가 살았던 집과 주변 일대를 탐방하며 문학적 배경을 확인했다. 강의와 탐방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모여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통해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두정동 먹자골목 일대에서‘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 및 거리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천안시는 천안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두정동 유흥가 주변 및 먹자골목 일대를 순찰했다. 편의점과 전자담배판매점 등 청소년유해업소 업주에게 청소년 연령 확인 의무를 안내하고, 코인노래연습장·PC방 등 청소년 출입제한업소에는 출입 가능 시간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합동 점검·단속이 끝난 후 청소년 유관기관과 학교폭력, 마약, 도박 근절 등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 후, 해방감 등으로 청소년들의 일탈예방을 선도하고 위기 청소년의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