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익산시는 18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올겨울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 행사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KCN금강방송(대표이사 이한오)과 ㈜광전자가 후원해 200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장, 이한오 금강방송 대표이사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20여 년간 나눔에 동참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과 함께, 꾸준히 후원해온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한 연탄 나눔 선포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총 300가구에 연탄 8만 장과 전기매트, 이불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노후 연탄보일러와 기름보일러도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복지관 앞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촘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18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발견·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익산시를 비롯해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심리·정서적 지원부터 의료·문화·생활 지원까지 기관별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통합적으로 돕는 역할을 한다. 실제 올해 실무위원회 연계를 통해 장학금, 물품 등 다양한 지원이 이어졌다. 익산월드휴먼브릿지는 장학금 440만 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해 위기청소년 12명이 도움을 받았다. 또한 익산경찰서는 3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의류를 학교밖청소년 3명에게 지원했으며,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90만 원 상당의 위생키트를 청소년 9명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아 통합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기관 간 협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한의약 기반 공공보건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18일 열린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우수사례 성과보고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개최된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 대상과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장려상에 이어 달성한 세 번째 성과로, 익산시가 한의약 공공보건 분야의 선도 도시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열린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한의약 발전 전략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한의약 건강도시'를 목표로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한의약 기반 공공보건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한의약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9일까지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 및 주문진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는 총 736톤(920포/800㎏)을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4일 기준 매입량은 261톤으로, 최종 매입물량은 농가 수매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해들, 알찬미 2품종이다. 건조벼 수매농가는 벼 수분 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포대파손 및 낙곡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용 새 포장재(800㎏)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11월 25일부터 수발아 피해벼 수매가 시작된다. 수발아 피해벼는 2차(11. 25.~11. 28. / 12. 8.~12. 10.)에 걸쳐 수매를 진행한다. 시는 앞서 벼 수확기 연속된 강우로 발생된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키로 했다. 시는 지난 11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피해벼 매입신청을 받았다. 피해벼 예상물량은 1,600톤이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18일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법무부, 법원행정처, 경기도와 함께 ‘경기북부 사법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황병헌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이만흠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김대순 경기도 제2부지사,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이 참석해 의정부 시민을 포함한 경기북부 도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사법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굳게 다졌다. 전국 유일 원외재판부 미설치 지역, 사법 불균형 해소 경기북부는 인구 360만 명에 달하는 대도시권이지만, 전국 18개 지방법원 중 유일하게 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이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의정부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사법기관의 신속한 이전과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를 통해 경기북부 도민의 사법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고,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 협력으로 법조타운 조기 조성 가속화 추진 일정에 따라 2026년 말까지 법조타운 부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의정부지방법원·의정부지방검찰청 청사와 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양주백석고등학교에서‘2025년도 하반기 서부권 교육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부권 초·중·고 교장단,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사, 양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서부권 교육발전 협의회에서 제시됐던 과제들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2026년을 대비한 초·중·고 연계 교육 기반 마련을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협의회 이후 추진한 주요 성과로 ▲학교 간 연계 프로젝트 운영 기반 마련 ▲서부권 초·중·고 간 교육협력 네트워크 확대 ▲학교 요청 기반 현장 지원 강화 ▲지역사회–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시범 추진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2026년 서부권 교육발전을 위한 중점 방향으로 ▲학생 성장 중심의 연계 교육과정 구축 ▲지역 특성과 학교 자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발전 모델 ▲양주시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확대를 통한 지역교육 생태계 강화 ▲학교 간 공동사업 추진 및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11월 17일 덕현중학교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해 김치 2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지완 덕현중학교 교장과 이상미 학부모회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경옥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회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덕현중학교 학생들이 새마을문고에서 주최하는 독서 경진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청소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금오119안전센터와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 점검하고 교육지원청 및 금오119안전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사이렌을 활용함으로써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익히는 대피 훈련과 더불어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훈련용 소화기 실습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모두가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방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18일 국회 예결위 간사와 도내 지역구를 둔 여야 의원실을 방문하여 국비 증액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신 군수는 이날 박형수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통과해 예결위 심의를 기다리는 사업에 집중대응을 위하여 송기헌 국회의원실(민주당 예결위원), 한기호 국회의원실(국민의힘 예결위원),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실(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날 예결위원 방문 이전, 지난 8월말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발표 직후부터 국정과제 대응 및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전략 대응사업을 확정하고 10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 국회를 오가며 사업 당위성 설명 및 설득에 주력 해 최종 증액심의까지 대응을 준비 해 왔다. 이날 건의한 사업으로는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22억원), △중소형CDMO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23억원), △글로벌 항염증사업화 지원센터(20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액비시설 신‧증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광진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응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개소식을 가졌다. 제설인력 총 1,075명, 13개 실무반으로 이뤄진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나눠 신속하게 대응한다. 눈이 쌓이기 전에 선제적으로 초동 제설을 실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는 강설 이동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CCTV)를 통해 강설 구름대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강설 징후가 포착되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곧바로 초동 제설작업에 돌입한다. 취약지점 89개소에는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특히 급경사로에는 자동원격액상살포기 52대를 가동해 눈이 쌓이거나 얼기 전에 미리 염수를 뿌려 도로 결빙을 예방한다. 결빙 우려가 큰 주요 구간에는 도로열선을 설치·운영하고, 강설 시에는 원격 자동염수분사장치를 함께 가동한다. 도로별 맞춤형 제설작업도 추진한다. 간선도로에는 유니목 2대와 15톤 덤프트럭 3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주시는 18일 건강기능식품 ODM·OEM 전문기업인 노바렉스 청주공장에서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중원진미’ 홍보행사를 진행하며 충주시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노바렉스 청주공장은 대규모 생산라인과 최첨단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로, 수백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며 다양한 식품·건강기능식품이 생산되는 산업현장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30일 충주시와 ㈜현대그린푸드가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급식사업장 내 충주 농특산물 사용을 늘리고 지역 농가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현장 적용 사례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노바렉스 청주공장 근로자 약 500여 명이 충주 대표 브랜드 쌀 ‘중원진미’로 지은 쌀밥과 충주산 양배추·무를 활용한 점심 특식을 함께 나누며 충주 농산물의 풍미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중원진미 전시·농특산물 소개존 운영·참여형 이벤트 등을 펼쳐 근로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시는 근로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시군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과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 이영숙 회장 등 14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및 시군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해설사와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시군 공무원과 해설사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장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이 해설사 5명에게 표창장을,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설사 1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전북 문화관광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온 장연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최무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회장은 ‘소셜미디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과 협업하여,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수도권 일대 식당과 소매점에 유통한 수산업체 대표 A씨(남, 30대)를 사기 및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해경청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선박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 포장지로 재포장한 뒤 거래명세서상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해 수도권 지역 식당 및 소매업체 90여 곳에 약 101톤(시가 약 34억원 상당)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수입 수산물의 판매처를 신고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유통이력관리시스템에 실제 거래처가 아닌 업체나 개인에게 판매한 것처럼 허위 신고해 단속망을 장기간 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중부해경청은 “국내산과 중국산 민물장어는 외관상 구별이 어렵고, 국내산을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를 악용한 전형적인 원산지 둔갑 범죄”라며, A씨가 저가의 중국산 장어를 국내산으로 속여 시세차익을 노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중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꿈드림 졸업여행’을 부산에서 진행하며 올해 꿈드림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의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센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일반 학교 졸업여행을 경험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의 현실을 고려해 2018년부터 매년 꿈드림 졸업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내년에 센터를 떠나는 청소년을 중점 모집 대상으로 하여 총 11명(청소년 9명, 인솔자 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을 다시 찾은 것은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여행 일정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사전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탐방(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 △해운대 요트투어 △송정 밤바다 산책 △부산 롯데월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부산의 문화와 지역 특색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손OO(여, 1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과 전북 싱크탱크인 전북연구원이 18일 오후 완주군청에서 유 군수와 장 원장대행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전북연구원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군의 주요 현안사업을 전북연구원과 함께 논의하며 최적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안건은 ▲피지컬AI 산업 육성 및 활성화 전략 ▲피지컬 AI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부지 입지 검토 ▲경관조성을 통한 관광·축제 활성화 방안 ▲완주군 외국인 정책 운영 방향 등으로 양 기관은 안건별 주요 쟁점, 대응 방향 및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군과 연구원의 상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피지컬 AI와 관광·축제 활성화 등 군정 주요 현안 대응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을 위해 앞으로도 전북연구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화 대행은 “완주군은 전북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진기지”라고 말하며, “완주군이 전북 경제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관 간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