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원주시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범시민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4. 14.∼4. 20.)을 맞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이날 캠페인을 통해 봄철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 수칙, 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원주소방서·원주교육지원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원주지청)·한국전기안전공사(원주횡성지사)·한국농어촌공사(원주지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도로교통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8개 공공기관과, (사)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원주시자율방재단·원주시안전추진회·의용소방대연합회·치악산산악구조대·원주시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원주시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원주시지회) 등 8개 시민단체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필요한 만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고창군로컬JOB센터가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기업 지원사업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채용연계를 넘어 다양한 고용서비스와 기업지원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고창군로컬잡센터의 주요업무를 살펴봤다 /편집자주 ▲기업과 근로자,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고창군로컬JOB센터는 다가가는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어디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일자리 소식지를 매달 2회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문화터미널 등 군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발로 뛰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관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을 기념한 ‘문화의 날 행사-간식잡(JOB)고, 행복잡(JOB)고’를 진행해 근로자에게 간식 배달과 기업체와의 유대감을 형성, 지역 일자리 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취업 활동 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수당 지원(1인 1회 5만원/최대 2회 지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동행 면접·미니 채용박람회 운영으로 취업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내 공기질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집에 실내공기질 측정기와 정보 표출기를 설치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상시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시설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특히 영유아들이 활동하는 어린이집은 더욱 세심한 환경관리가 필요한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관할 군·구의 환경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군·구에서 추천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면적, 시설 환경, 개선 의지 등 평가 기준에 따라 5개 구별로 10개소씩, 총 50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 온도, 습도 등 실내공기질을 분석할 수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박물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위원회의 위원들은 학계, 박물관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인 최종호씨가 선출됐으며 위원은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박물관 건축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과 향후 전시 콘텐츠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종호 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박물관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옥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고 다음 세대에게 전해줄 소중한 공간”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품격 있는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박물관 건립은 오랜 군민들의 염원이자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군민들이 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박물관을 그려 달라”라고 부탁했다. 옥천군은 옥천군립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오후 리모델링을 끝낸 처인구 고진초등학교 ‘꿈빛도서관’이 재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처인3지구 학교장 7명, 고진초 학부모·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한 학생·학부모들과 함께 도서관을 둘러보며 개선된 환경을 살피고, 공간을 멋지게 꾸며준 서경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느 학교에 이렇게 훌륭한 도서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도서관의 디자인과 색감, 공간구조 설계가 뛰어나고 세련되게 조성됐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던 ‘꿈빛도서관’이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해 개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꿈을 이룰 수 있게 빛을 밝혀준다는 의미를 담은 ‘꿈빛도서관’이라는 이름처럼 이 멋진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및 생활문화 분야 공모 지원사업 5건에 선정되어 총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 공모에는 '경기시민예술학교', '영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2건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년도 시범 운영사업에 참여한 시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던 ‘늦깎이 배우수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으며, 또한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빨간 열매' 아기곰 이야기를 라이브 연주 인형극으로 각색, 10~18개월 영아 대상 맞춤형 오브제들을 활용한 시각·청각·촉각 자극 감각놀이 체험극으로 새롭게 기획하여 오는 10월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선보인다. 경기 생활문화 분야 지역협력형 사업으로는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2건이 전년에 이어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 주체들이 만날 수 있는 소모임 및 강연, 민간주체 주관의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내 민간 문화공간 25개소에 시민 주도의 문화 프로젝트 활동 지원비와 문화예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훼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맞춰이달 30일까지 화훼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산 화훼는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튤립, 프리지어 등 절화류(折花類, 꽃이 핀 꽃대를 잘라 관상용으로 이용하는 꽃) 11개 품목이며 외국산은 수입‧판매하는 모든 화훼류(분화 포함)이다. 시는 지역 내 화환 제조‧판매업체, 화원 등의 도‧소매상, 화훼공판장 등 311곳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등의 중대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훼 원산지는 농수산물에 비해 확인을 덜 하는 경향이 있는데 철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상·하반기 각 10회씩 연간 총 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용인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미취학 기관의 6~7세 아동이다. 참여 아동은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감수성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숲 체험을 한다.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동영상 등을 통해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관리 방법 등도 학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림에서 친환경 체험으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교육과 활동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상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약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AIDS(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의 정의‧감염경로 ▲검사 방법‧예방 수단 ▲성매개감염병의 증상‧치료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안전한 성생활을 통한 감염병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OX 퀴즈를 통한 참여형 학습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예방 교육을 확대,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할 수 있는 청년층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교육했다”며 “사회복무요원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학생,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 동백3동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 확보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백3동은 어정초등학교 서문(중동 1080)과 중일초교입구 삼거리(중동 1114) 횡단보도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이 장치는 보행 신호등에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해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전자에게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차로의 교통 흐름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정종근) 소속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정중학교 통학로 주변 화분에 마가렛, 베고니아, 데모루 등 봄꽃 700포트를 식재했다. 이번 활동은 인건비를 절감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로, 통학로 주변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시도이다.0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활동도 이어졌다. 동백3동 청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관련 기술의 불법적인 해외유출을 막는 기술보호 지원사업을 마련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보호 현황과 인식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기업들의 제시한 의견은 향후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요조사는 용인특례시와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정책을 수립할 예정으로,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수립하겠다”며 “용인특례시에서 마련한 지원정책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공간 ‘용인청년LAB’에서 ‘쉬었음’ 청년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쉬었음’ 청년은 질병이나 장애와 같은 특별한 사유 없이 아무런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단순히 쉬었다고 응답한 청년층을 뜻한다. 지난 3월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20대의 ‘쉬었음’ 청년은 41만 7,000명으로 전년 대비 16.3% 늘어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용인시는 이 같은 현상에 주목해 용인청년LAB 3곳(처인‧기흥‧수지)에서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구직 의욕 향상을 돕기 위한 ‘쉬었음 청년 도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월부터 시작되는 1차 프로그램은 3개월 이상 ‘쉬었음’ 상태에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모집해 4회에 걸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삶과 강점 탐색 ▲보드게임을 활용한 면접·스피치 훈련 ▲가상 회사 출퇴근 체험 ▲관내 관광지 탐방 등을 구성해 자존감 회복, 진로 설계,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1인 가구 청년의 고립감 해소와 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가수 윤보미 씨를 ‘용인특례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윤보미 씨는 2011년 그룹 에이핑크(Apink)로 활동을 시작해 예능, 드라마, 유튜브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윤 씨는 그동안 유기견 임시 보호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왔고, 임시 보호 유기견 세 마리를 반려동물로 입양하면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연예인이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시는 윤 씨가 기흥구 동백동에 사는 시민이면서 반려동물 네 마리 중 ‘설탕’, ‘축복이’를 백암면 소재 용인시 행강 보호소를 통해 입양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시의 이미지에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유기동물 입양촉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 씨는 이날부터 2027년 4월16일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반려동물 축제나 각종 행사에 참석해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에 나서게 된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10명),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와 비장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과 고광일 대표는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미래 인재양성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마련 등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고영테크놀러지는 기업의 자원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학습 멘토링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업 내에서 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