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오는 10월 17일 ~ 10월 26일까지 10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화순군 대표 축제로 '23, 24년 2년 연속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된'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청동기 체험, ‘가을만화’와 ‘고인돌 유니버스’로 정체성과 재미를 강화해 총 7개 구역에서 부대행사(2개) 포함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방향성은 청동기 시대 배경의 ▲스토리텔링 체험을 대폭 확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움직이는 공룡’ ▲알파카 체험 ▲2,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 확보 ▲쉼터 및 휴게시설 증설과 안내 체계 개선 등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개막일인 17일부터 10. 26.까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 27.~ 11. 2.까지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지속된다. 축제개막식 행사는 17일 오후 6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 특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0월 2일 오전 11시, 이재관 국회의원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재관 국회의원과 정병인 도의원, 엄소영, 배성민 시의원이 함께했으며, 소방서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연휴기간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연휴기간 중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비상근무 체계 유지와 대응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추석 연휴는 많은 시민이 이동하고 가족들이 모이는 시기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욱 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일 재경장흥군향우회 김정태 상임부회장이 장흥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한 김정태 상임부회장의 뜻깊은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정태 상임부회장은“고향 장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이번 기부가 향우들의 관심과 참여로 확산되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간 1인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1일 보훈회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e(스포츠)브롤스타즈 아동 친선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선호하는 활동을 존중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친선경기에는 사전에 접수된 16개팀(48명)이 참가해 3판2승제로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게임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 장흥군수은 “이번 친선경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건강한 e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2026년에는 정식으로 e스포츠 아동 게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흥군은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노벨문학도시로 이번 e스포츠 아동친선경기는 아동 권리 보장과 문화·예술적 가치 확산을 함께 도모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참가한 모든 아동과 학부모들은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이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1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방제를 지시하고,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한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깨씨무늬병은 양분 보유력이 낮은 토양에서 출수기에서 황숙기까지 양분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다. 군은 올해 6월부터 지속된 이상 고온현상과 집중호우의 여파로 병해 면적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깨씨무늬병은 단순한 병해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흥군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벼 영양관리 지도와 긴급 방제에 나섰다. 특히 퇴비, 규산질비료, 볏짚 넣기 등을 통한 지력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군은 우선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농업재난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벼 농작물 재배보험 병해충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경로당과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어르신에게 왕이 하사하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정부는 이를 계승해 1993년부터 매년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했다. 이어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생활과 복지 현황을 살펴보고, 군정에 대한 의견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활성화, 노인의 날 행사 추진 방안 등 지역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건강하게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전국연합뉴스 김홍진 기자 | 군포시는 2일 군포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한양행과 ‘군포당정 산업혁신구역’ R·D 전략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시행하는 당정동 59번지 일원(면적 약 77천㎡) 공업지역 정비사업(산업혁신구역) 내 전략기업을 유치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와 자족기능 확충 등 혁신구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산업혁신구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LH는 시행자로서 인허가ˑ조성공사 및 산업시설 건설ˑ공급 등 혁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유한양행은 자회사·관계사, 관련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2023년 12월 군포시가 수립한'2030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에서 산업혁신의 거점 지역이자 주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지역으로 구상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 투자와 연구시설 조성을 현실화하고, 1970~80년대 경수산업도로 개통과 함께 조성된 이후 낙후된 군포시 공업지역 개발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탁월한 연구개발 역량과 국민
전국연합뉴스 박남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신문의 9월30일자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시 진입로 철거·재공사 예정…“시민만 불편”’이란 제목의 기사, 9월29일자 ‘공원 가른 도로, 4년째 지연된 ‘용인포레’ 입주 준비‘ 제목의 기사가 허위사실로 시와 시장을 음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하고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신문은 이날 임차인 모집 절차가 진행되는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아파트와 관련해 ‘도로 문제로 또다시 몸살을 앓을 전망’이라며 과거에 스스로 했던 보도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에다 거짓 주장으로 시와 시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경기신문은 이 기사에서 ‘88억 원을 들여 만든 임시 진입로를 철거하고 다시 도로를 깔겠다는 계획을 두고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역북2근린공원 부지를 뚫어 임시 진입로를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썼다. 시는 “이 임시도로 개설은 삼가2지구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아파트 진입로를 개설키로 했던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진입로를 확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후원으로 마련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및 아동, 시설 종사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외로움 없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아이들이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지정기탁 후원금품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 3,73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6곳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절망 속에서 찾은 마지막 번호는 ‘화성특례시장 자살예방 핫라인’이었다. 늦은 밤, 깊은 절망 속에서 화성시에 거주하는 20대 청년 A씨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생각으로 전화를 걸었다. 취업 준비의 압박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겹치면서 삶의 의미마저 놓아버릴 만큼 지쳐 있던 순간이었다.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소속 상담사는 청년 A씨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그가 그동안 감춰왔던 고통과 두려움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A씨는 따뜻한 대화 속에서 서서히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은 안도감은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됐고 그는 삶을 다시 이어갈 용기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다시 살아보고 싶다” 청년의 손을 잡아준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상담 후 청년지원센터에 연계해 커뮤니티,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가 지원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상담에서 멈추지 않았다. 진로와 취업이 고민인 A씨를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취업끝까지지원센터에 적극적으로 연결했고 그 결과 그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에 참여할 수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관내 주요 상가지역 일원에서 추석 명절 특별 방범기간을 맞아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위원회 소속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를 비롯해 일산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고양시 장항한강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명절 전후 빈발하는 절도·주취 소란 예방 홍보 ▲불법 주정차 및 교통질서 계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질서 확립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기초질서가 안전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자치경찰제도의 의미와 취지를 널리 알렸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최근 개소한 장항지구 치안e음센터 주변을 집중 순찰하며 주민들과 현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치안e음센터’는 유동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장항지구에서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 거점으로,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고 맞춤형 순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에 앞서 청년 서포터즈들은 일산동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주요 치안시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일 오후 수원과 일산에 소재한 한솔요리학원에서 ‘멘토-멘티 한가위 음식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남부·북부 멘토 17명과 자립준비청년 33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각종 전 등 전통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명절을 맞아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멘토와 멘티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사회적 연결망과 심리적 안정 지원도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소통·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9월 25일 자립준비청년 8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를 맞아 잡채와 불고기가 담긴 밀키트 세트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최근 집안에서 전기자전거·스쿠터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하다 난 불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실내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서울에서는 2023년부터 현재(2025년 8월)까지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총 346건 발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10월 1일 노원구 상계마들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전기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 등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내 충전을 가정한 실물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본부는 침대 매트리스 등 가구, 가전제품 등 실제 가정의 거주환경과 유사한 가연물과 조건을 갖추고 피난로(세대 현관문 안쪽)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설치해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발열 패드를 이용해 배터리 팩 발화를 유도, 리튬이온 배터리 발화 및 열폭주 성상을 관측·기록했으며 연소 확대에 따른 화염과 연기 확산을 관측했다. 실험의 위험성을 고려해 실험장에는 소방차량과 대원을 배치하고 진행됐으며, 실험이 끝난 뒤 잔화 정리 등 위험요소를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지난여름 부실 사업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청년안심주택 임차인들이 선순위 뿐만 아니라 후순위까지 보증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선순위 임차인은 11월부터, 후순위 임차인은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자로 인정받은 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받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최우선변제 임차인은 선순위와 동일한 방식으로 12월부터 지원받는다. 아울러 민간사업자의 ‘청년안심주택’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주택진흥기금을 활용해 토지비 융자지원, 건설자금 이차보전 한도를 확대하고 유사한 피해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사업자에 대한 재무건전성도 철저하게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임대사업자 등록기준 강화, 보증보험 가입 시점 조정 등 법령개정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다. 서울시는 최근 청년안심주택 일부 사업장에서 불거진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신규 인허가 급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청년안심주택 임차인보호 및 재구조화 방안'을 2일 발표했다. 현재 청년안심주택은 80개소 총 2만 6654가구로 문제가 생긴 곳은 공공임대주택을 제외한 민간임대주택으로 △잠실동 센트럴파크(134가구) △사당동 코브(85가구) △쌍문동 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삼청파출소, 북촌 기동순찰대 종로센터, 전통시장(사당·남성역) 등을 연이어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와 범죄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이 시행 중인'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시행되며 범죄·사고 취약지 순찰 강화, 관계성 범죄 선제 대응, 교통 혼잡 완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 '2025 추석 종합대책'과 연계해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 연휴로, 가족·연인 간 다툼·갈등으로 인한 관계성 범죄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다.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폭탄 테러 협박 사례 등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서울 자경위와 서울경찰청은 가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중요 범죄에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귀성·귀경객 증가와 각종 축제·행사로 인한 인파 밀집 및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고속도로 진출입로, 기차역, 지역축제 행사장 등 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