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1일간 진행된 제273회 임시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정자유발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김남원 의원은 검단구 분구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정서진’ 지명 사용 문제를 지적하며 그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고, 김춘수 의원은 공공열분해 시설 추진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접근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용갑 의원은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백슬기 의원은 최근 서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친모에 대한 방임 혐의 입건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장문정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 운영과 관련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학엽 의원은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카스토퍼의 실태를 조사하고 노후 시설에 대한 교체를 요구했다.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지난해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완주곶감’이 완주곶감연합회 주관으로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완주곶감연합회는 지난달에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나무 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최근에는 연합회 임원 20여 명이 전남 ‘진도홍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도군를 방문했다. 진도홍주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으며 성공적인 브랜드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 사례로, 이번 벤치마킹에서 완주곶감연합회는 진도홍주의 운영 방식과 성공 전략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이를 완주곶감 활성화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을 마친 후에는 연합회 이사진이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완주곶감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현재 완주군도 완주곶감 활성화를 위해 완주곶감홍보사업, 완주곶감축제와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곶감을 제공하기 위해 완주곶감연합회와 협력하며 지원하고 있다. 정택 완주곶감연합회 이사장은 “진도홍주의 성공사례와 같이 선진 사례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완주곶감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첫 번째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 목표 및 방침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수 주재하에 부군수,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총 12명의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담양군이 나아가야 할 군정의 큰 방향과 철학을 주요 간부들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전략회의는 단순한 방침 결정이 아닌, 주요 간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정해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담양군이 군정 정책 수립에 있어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정철원 군수는 “담양의 미래를 위한 군정 비전과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들을 설명하며,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동행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의 숨은 명소를 탐방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남도 담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을 포함한 전남 지역을 여행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체험하고 담양의 숨은 관광명소와 맛집 발굴 등 여행을 즐긴 후, 후기 작성 및 홍보 글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제를 완수하면 1인당 1일 최대 10만 원까지 숙박비와 식비 등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9팀 내외로 광주, 전남 비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여행 중 SNS 등에 담양 여행지에 대해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는 담양을 7일간 연속해서 여행해야 했지만, 올해는 전라남도 전역을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여행하는 일정 중 절반 이상을 담양에서 여행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담양군은 참가자들의 여행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 4개의 권역으로 관광코스를 추천하고 있다. 관방제림,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를 포함한 담양읍권역, 면앙정과 소쇄원 등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시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기 위해 매월 1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이 방문한 부서는 노인장애인과다. 해당 부서 직원들은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복지관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한편,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사업과 무장애 환경 조성, 복지시설 확충 등으로 포용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정인화 시장은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직원들의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질의응답 순서에서 한 노인장애인과 직원이 ‘시장님이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를 묻자, 정인화 시장은 “가족은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이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김제시,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 2구역에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네 차례의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 끝에 제안서 평가를 거쳐 지난해 8월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10여 차례의 협상단 회의 끝에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는 주민 참여를 통한 발전 수익의 지역 환원,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지역업체·지역기자재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중점을 뒀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총투자비 2600억원을 투입해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컨소시엄은 대표사 효성중공업,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사후관리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사는 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스템 운영의 적합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절차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이를 탐지․대응할 수 있도록 군정 전반에 걸쳐 반부패 요소를 내재화하는 국제표준 인증제도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기준에 따라 외부 인증기관이 주관했으며 부패리스크 식별과 평가, 개선 계획 수립 및 실행, 내부 심사 및 경영 검토 등 전반적인 시스템 운영 절차에 대해 정밀한 검토를 받았다. 군은 지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해당 시스템을 통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 통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또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확대 등을 통해 군정 전반의 청렴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익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본격적인 미술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지역 미술계와 문화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국제미술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여수국제미술제는 여수의 자연과 도시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낸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로 오는 9월 중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국제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행사 전반의 자문과 기획 조율 역할을 수행하며, 위원장에는 다년간 문화예술계에서 활약해 온 이은이 위원이 선출돼 미술제의 기획력과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세부 전시기획, 홍보 전략,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예술이 가진 힘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 있다”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여수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 화양면과 남원시 노암동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로 지역 간 우의를 다졌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화양면 직원 13명과 노암동 직원 13명이 각각 10만 원씩 모금해 총 26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여수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복지사각지대 청년 긴급 의료비 지원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 필요 자금 지원 △유소년 축구단(U-15, U-18)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매결연 도시 간 진정한 상생과 연대를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전국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민간플랫폼 ‘위기브’, 은행 앱 등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친 2026년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 이번 계획은 섬박람회 인지도를 높이고 실효성 높은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자 시민·관광객 참여 유도, 박람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홍보 시설물 설치 △다중이용시설 섬박람회 홍보 포스터 제작 및 배부 △가로등 홍보 배너 설치 △찾아가는 섬박람회 홍보활동 △르네상스 연계 홍보 캠페인 전개 등이 있다. 시는 종합 홍보계획을 토대로 섬박람회 홍보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기대감을 키우고 전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관람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가 가진 해양과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박람회를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화순 봄꽃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인 ‘화순의 봄, 고향사랑 기부로 꽃피우다!’를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를 계기로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화순군에 관심과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기부 방법과 이벤트 참여 방법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기간 내에 10만 원 이상 화순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 원 쿠폰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5월 초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국민, 기업, 농협, 신한, 하나은행 뱅킹 앱 또는 오프라인(NH농협은행)을 통해 가능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4월의 봄날, 아름다운 화순을 찾은 분들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기부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고,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캠페인 '나의 중독 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 스스로 자신의 중독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익산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내용은 △중독 바로알기 OX 퀴즈 △중독 자가검진(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 중 택1)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빠른 응답(QR코드)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오는 23일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중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캠페인뿐만 아니라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 마약)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육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슬기로운 육아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체육지도자와 진행하는 스킨십 중심 체육 활동과 건강한 미디어 사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신체 활동으로 영유아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돕고, 부모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와 양육자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목천로 326)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빠른 응답(QR코드)을 통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에게는 육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한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무대 위에서 아기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교감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1세 영아와 보호자를 위한 체험형 공연 '얼굴과 얼굴, 마주봄'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사람의 얼굴에 관심이 많은 아기의 특성을 살려 제작된 특별한 공연으로, 배우가 인형과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사람과 사람의 첫 만남을 연극적 표현으로 전달한다. 특히 무대 위에 아기와 보호자를 위한 객석을 설치해 아기 관객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공연의 다양한 요소인 설치미술, 소리, 움직임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입장부터 공연 종료까지 아기의 눈높이에서 진행된다 공연장 입구에서 배우들이 아기와 부모를 맞이하고, 아기들이 새로운 공간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 중에는 아기들이 무대 위 객석을 벗어나 배우 곁에서 소품을 만지거나 놀이를 즐기더라도 공연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점이 이 공연의 특별한 매력이다. 또한, 공연 후에는 무대 위에서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에 걸쳐 '찾아가는 반다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다비 재활프로그램'은 반다비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익산시장애인체육회 등과 협력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기존의 재활 운동과 공예 수업에 신규 요리 수업을 추가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각 수업은 소근육 발달과 신체 기능 향상 등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인원은 각 반당 12명 내외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와 효과 등에 대한 참여자 설문조사를 진행해 프로그램을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 참여와 자립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