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 오후 3시 구청에서 대한사회복지회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본회가 있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현재 본회 및 3개 사무소, 24개 시설을 운영하며 영유아·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전 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는 종합 복지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긴급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서 크라우드 펀딩 조성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의 다양한 행사에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대한상점’이 함께 참여하고, 대한상점의 후원물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70년 가까이 우리나라의 복지역사와 함께 걸어온 대한사회복지회와 손을 맞잡고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금천구는 10월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양대학교와 상호 긴밀한 교류·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G밸리는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10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일하는 곳이다. 금천구는 G밸리의 첨단 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연계해 지역 산업경제를 선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금천구와 한양대는 ‘대학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금천구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 연구 및 발전 방안’,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3년 상반기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금천구는 청년고용률이 63.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또한 25세부터 39세 청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현상에 맞춰 금천구와 한양대는 청년들의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첨단기술교육 운영과 미래인재 육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G밸리에는 좋은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신생기업과 첨단 기술을 가지고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많이 있다”라며, “오늘 협약으로 실력 있는 기업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질병, 장애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1인 취약 가구에게 강남푸드지원센터 기부식품 및 생필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16일 구청에서 ㈜우아한청년들, ㈜딜리버리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남푸드지원센터(일원점, 대치점)는 여러 기부처를 통해 들어온 식품과 생활용품을 나누는 상설 무료 마켓으로, 취약계층이 마켓에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원거리 이용자들을 위해 이동푸드트럭을 활용해 거점지역으로 물건을 배송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1인 취약 가구에게 물품 배송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우아한청년들·㈜딜리버리앤에서 운영하는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취약계층 250명에게 월 1회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까지 할 계획이다. 향후 이 배송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강남푸드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못했던 구민들도 이번 배달 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취약계층에게 더 향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3일 오후, 홍대 레드로드 R4(상상마당 인근)에서 열린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에 참석했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홍대걷고싶은거리상인회(회장 박세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와 사업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부스와 무대 행사로 구성됐다. 부스에서는 구인·구직 매칭, 기업 홍보, 취·창업 정책 홍보 등이 진행됐으며, 무대에서는 버스커 공연과 함께 일자리 토크콘서트, 명사초청 강연,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고민을 한시름 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인생의 보석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대문구는 13일 탄소중립 해외 선진도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 대표단과 만나 우호교류를 논의했다. 유럽연합(EU)에서 2022년 녹색도시로 선정된 그르노블은 프랑스 대표 친환경 도시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르노블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및 연구소가 밀집해 있고, 유럽 최대 규모의 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와 에너지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사가 소재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캐홀라인 부봐흐(Caroline Bouvard) 경제부 국장을 단장으로 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13일 오전 구청 1층 책마당도서관 및 민원실 방문을 시작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 배봉산 숲속도서관, 지식의 꽃밭(초화원) 등 구 대표 명소를 견학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방문한 그르노블 대표단은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관람한 후 1층 야외마당 보제원 제향행사, 2층 한의약박물관 관람, 야외족욕 및 한방차 시음 등 다양한 한방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구 대표 친환경 도서관인 배봉산 숲속도서관을 둘러본 후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이정식 고용 노동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노동조합 회계공시제로 시행” 브리핑에서 노동조합이 노조 회계를 공시해야 조합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고용 당국이 이날 양대노총 등 노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장관은 “노조 회계 공시제도는 노조 회계 투명성에 관한 획기적인 이정표가 됨으로써 노조 제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노조가 회계를 공시해야 조합이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내용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조법) 시행령 및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이다. 현행법은 노조가 회계연도마다 결산결과와 운영 상황을 공표하도록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관한 규정은 없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게 정부 설명이다. 앞으로 양대 노총 등 총연합단체와 1000인 이상 산별 노조 및 개별 노조가 매년 4월 말까지 노동행정 종합정보망인 ‘노동포털’에 마련된 공시 시스템을 통해 전년도 자산, 부채, 수입, 지출 등의 내용이 담긴 결산 결과를 공시해야 조합원들이 연말정산 때 조합비에 대해 15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사)대한방송언론기자연합회, 모닝코리아뉴스 주최로 지난 10월 6일 남양주 현대테라타워 1층 더 콜렉터 명품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제6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100인 대상” 시상식이 성대히 개최됐다. 경찰합동신문사 후원으로 수상식장엔 많은 내빈과 언론인 등 사회 각 계통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에 콜렉터 명품갈라쇼, 모델 선발대회 참가자 자기 소개 등 MC 심소원, MC 강진원 사회로 우뢰와 같은 박수 속에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조상환 대회장은 “무엇보다 이번 시상식은 이 세상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특별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수상의 주인공들이 미치는 선한 영향력은 급변하는 시대와 위기의 상황 속에서 더욱 감동과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량을 미치는 순간, 어려움 속에서도 허덕이는 이들이 한줄기 빛을 만나게 되고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다” 고 강조하고 “그런점에서 이번 시상식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며, “이 세상은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으며 그런 사람이 모이고 모이면 조금씩 변화는 일어나기 마련이고 오늘 제6회 한국을 빛낸 “글로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찾아 우수기업으로 인정하는 ‘2023년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4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해 12년 동안 이어진 명성 있는 기업 인증제도다. 구에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낸 기업을 심사하고,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한다. 기업 역시 대외적으로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업 홍보 효과에 도움이 된다. 그동안 누적 161개사를 선정, 2051명의 고용증가 효과를 냈다. 2021년과 2022년에 선정돼 현재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35개사 중 8개사가 중소기업 인터십 우선 선발을, 2개사는 육성자금 지원에 선정되는 혜택을 누렸다. 선정 기준은 고용증대(55점), 고용환경(25점), 경영안정성(20점) 3개 분야로, 고용증대를 가장 우선순위로 본다.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 중 지난 1년간(2022년 10월 1일~2023년 9월 30일) 고용증가율 5% 이상으로, 구체적으로 규모가 50인 이상~300인 미만이면 5명 이상,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맑고 높은 푸른 하늘, 가을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캠핑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2023 전남캠핑관광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달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700여 팀 3,2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참여하는 캠핑 운영과 함께 각종 캠핑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관련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참가해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 용품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기업별 부스가 운영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캠핑 장비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는 캠핑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전라남도 펫 페스티벌과 국내 정상급 프로 낚시인들이 참여하는 낚시대회, 열기구 체험 등이 운영돼 캠핑 관광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캠핑 요리대회, 해변 힐링 요가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7일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오시아노 뮤직페스타가 열린다. 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은평구 대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은평구청에서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과 1동-1대학 연계 ‘은평대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익남 대조동 주민자치회장, 공영대 동국대학교 부총장, 유한림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평구에서는 동 주민센터와 대학이 협업해 동 주민센터를 동별 교육거점으로 지정했다. 1동-1대학 연계로 고품질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조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대조 삼삼오오대학’을 마을 의제로 발굴하고 지난 9월 주민총회를 거쳐 2024년 대조동 참여예산 동 특성화 사업으로 의결한 바 있다. 협약 내용은 ‘은평대학’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 평생교육의 활성화, 지역과 대학의 평생교육을 위한 연계망 구축과 한국문화 콘텐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소통과 협력 이행 명시 등이다. 김익남 대조동 주민자치회장은 “동국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조동 주민의 높은 평생교육 수요를 충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은평구가 27일 (사)한국건설안전협회와 건설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한경보 (사)한국건설안전협회장, 전병옥 부회장과 은평구 도시안전건설국장, 안전관리과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시설물의 안전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 강화 및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률이 높은 건설업 분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시설물 및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 발굴 등 예방 활동,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안전 기술 자문, 공사 현장 안전사고 발생 시 합동으로 현장점검 실시, 건설공사의 부적합 시공 및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 개선 협력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근래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상황에서 관련분야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건설안전협회와 협악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건설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은평구는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여기에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진군이 푸근한 친정 같은 강진에서 하룻밤 쉬어가는 힐링 여행 ‘친정에서 자고 올게 푸소(FU-SO)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친정에서 자고 올게 푸소 체험은 40~6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골 친정집에서 하루 쉬는 것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강진 푸소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다. 1인 체험비 8만 8,000원에는 시골밥상 2끼와 농촌 체험, 푸소 농가 숙박은 물론 민화 가방 채색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 시기에 강진에서 군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개최돼 약 66만 ㎡의 갈대밭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도 덤으로 가질 수 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남기는 참가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푸소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역으로 관광객들을 픽업하는 것으로 일정이 시작되며, 전 일정 전용 차량으로 이동한다. 1박 2일 동안 한국민화뮤지엄, 갈대축제, 사의재 마당극, 푸소 농가의 정과 밥상 등, 강진의 관광을 맛볼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 &nbs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세훈 시장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전 세계도시들이 겪는 공통적인 문제인 양극화 심화 현상을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는 30개국 50개 도시 시장 및 대표단과 22개 국제기구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 포용적이고 회복력있는 미래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각 도시별 사례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전 세계 도시 시장, 국제기구 관계자, 비즈니스 리더 등이 모여 살기좋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9.24.(일)~26(화) 3일간 서울 DDP에서 개최된다. 오세훈 시장은 25일(월) 14시, 시장포럼 개회식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올해 포럼 주제인 지속가능한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비전과 주요 정책인 ‘서울런’과 ‘안심소득’의 성과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0일 신한은행과 ‘은평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땡겨요’는 서울시의 서울배달+ 참여 배달앱사인 신한은행의 ‘땡겨요’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배달앱이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은평구가 신한은행과 함께 민관협력형으로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구 땡겨요’ 입점가맹점은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더불어 △광고비 △월고정료 △입점수수료 없는 3무(無) 서비스를 신한은행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공공배달앱 협약을 기념해 가맹점들이 자체 쿠폰을 발행하고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과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전성호 땡겨요사업본부장 등 은행관계자와 은평구 관계자가 함께해 진행됐다.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은 “땡겨요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배달라이더 등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은행의 이익을 바라보고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며 “은평구 땡겨요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돼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27일부터 퍼플섬에서 키 작은 아스타 꽃 홍보 축제를 개최한다. 퍼플섬 아스타 정원에는 4만 2천㎡ 부지에 삼천만여송이 아스타 꽃이 진한 보라색 옷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퍼플교가 바라보이는 아스타 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 올해는 긴 장마와 폭염에 지친 아스타 꽃이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피어올라 ‘키 작은 아스타 꽃 피어오르다’라는 주제로 홍보 축제가 진행된다.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받는 관광지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며, 한해 관광객이 50만여 명 다녀가는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고난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 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