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철원군은 농업․농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체험관광 발전과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하여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촌체험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관광 사업은 농촌체험마을, 농장 등에서 체험, 식사, 농특산물 구입 등 농가소득 증대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단체관광객 버스비 지원 및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철원 관광산업 발전에 따라 증가하는 관광객에 농촌자원으로의 관심 및 농특산물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세한 사업목록 및 사업내용 등은 철원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철원군 방문 전 신고서(여행계획)를 제출하되, 여행객은 철원군 이외 주소지여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여행 후 방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가 조건 충족여부를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김재국 농업유통과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관광산업이 활력을 얻고 있는 시점에서 농촌체험관광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으로의 관광객 유치의 효과와 함께 농업인 소득증가 효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철원군에 방문해 여행의 행복감은 물론 여행비 지원의 이득도 챙기시길 바란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산 남구는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구직희망여성지원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주간 울산지역 경력단절 여성 5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질문으로 구직희망 여성이 재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23.2%)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다음으로는 나이(22.2%)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정책에 관한 문항으로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으로 일경험이나 경력부족(29%), 일자리정보·취업알선 부족(26.5%)순으로 응답했으며, 일자리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가족·개인생활 양립 가능한 근무여건(35.9%), 임금(17.6%), 고용안정성(14.8%) 다음으로는 임금(17.6%)이라고 응답했다. 일자리정보를 알아보는 경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33.6%)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민간사이트를 통해(23.6%), 워크넷(22.6%)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채용정보검색(45.6%)이었으며, 다음으로 자격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안군의회가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1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5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보고·청취와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운영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안군 청소년드림카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에서는 평소 부서간 협업이 필요했던 안건들과 군정 주요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반영으로 내실있는 군정업추 추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안군은 3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24명과 겨울방학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방학 동안 바깥 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사회·문화적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상상력과 창의력에 자극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마이골 작은영화관에서 ‘장화신은 고양이’를 관람하며 오랜만의 문화 나들이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방학 동안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2023년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역사체험, 정서·인지·언어 치료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위원회가 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위원회는 관련 전문가, 이용농가, 가공업체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농가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한 각종 안건들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신규로 설립된 홍삼농축액 가공 생산 라인 이용료를 비롯해 신규 포장재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시설을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농가들의 상품화를 위해 유통전문판매업을 취득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기준 홍삼농축액, 표고분말 등 4유형 23제품을 4.4t 생산해 1억3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가공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역량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이번 위원회의 결정안이 이용농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운영위원들이 제안한 가공센터 활성화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앞으로도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안군이 2023년을 맞이해 적극적인 금연 사업 추진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새해를 맞이해 건강한 삶을 소망하며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별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 지원과 금연 성공 시 보상 제공 등을 시작한다. 먼저 금연사업으로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제공,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제공,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대상자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 후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체중계, 비타민 등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금연캠프 운영, 흡연 예방교육, 금연예방 뮤지컬 공연 등을 실시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및 계도로 간접 흡연 피해를 막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분들도 의지를 가지고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2월부터 관내 출생신고 및 혼인신고 세대에 대해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동행정복지센터나 구청에 출생신고와 혼인신고를 한 세대로, 지난 1월에 출생·혼인신고 세대에도 적용되며, 태극기와 보관함 1세트를 증정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지역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출생·혼인건수가 급격히 줄어 큰 걱정인데, 이번 태극기 증정사업으로 출생 및 혼인에 대한 진심어린 축하와 더불어 나라사랑 실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안군이 헬스푸드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헬스푸드 아카데미는 진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교육 대상자는 홍삼·곤충·약용작물과 연관된 사업을 시작하려는 진안군 주민들로 군은 생산·가공·마케팅·창업 등에 관한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과정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진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진안고원 헬스푸드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운영하며 지난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년여간의 추진 결과 주민공동체가 8개 조직되고, 이들 모두가 예비법인을 세우는 데 성공해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작하는 2기 헬스푸드 아카데미는 오는 1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2월 중순 개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까지 수강 희망생 중 청년층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형태의 액션그룹이 생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홍삼, 약용작물, 곤충을 활용한 사업을 시작하려는 진안군민 여러분이 신활력플러스사업 헬스푸드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민선 8기 출범 7개월을 넘긴 가운데 완주군이 각종 환경 문제와 독하게 ‘헤어질 결심’을 선언하고 해묵은 갈등 현안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비봉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부여육종 양돈장 악취 문제는 완주군과 군의회, 주민이 돈사 부지 매입 관련 협약(작년 8월)을 체결한 후 올 1월에 군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건이 처리되는 등 10여 년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고산면 주민 반발로 수년째 논란이 됐던 ‘우분연료화 시설 설치사업’은 지난해 말에 타당성 재검토를 토대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완주군은 작년 말에 2주 동안 고산농협과 반대대책위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재검토 결과와 관련한 의견수렴에 나섰고, 제출된 의견이 없어 향후 경제성 등을 고려해 사업전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삼례예술촌 풍광을 저해해온 산더미 폐기물은 지난해 말에 말끔히 치워졌다. 삼례읍 후정리 일원의 약 250㎡ 부지에 2013년 이전부터 적재되기 시작한 폐기물과 재활용품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 환경을 크게 헤쳐 주민들의 문제 제기가 컸으나 그동안 사실상 방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해남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군정 현안과제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2023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남군 공모사업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2023년 정부예산안 분석 및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등의 실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남군은 지방소멸위기와 고령화사회 등의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모를 통한 사업 예산을 확보와 현안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비하기 시작한 추세이지만 해남군은 2020년 공모사업TF팀을 신설, 다른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왔다. 해남군 공모사업 선정은 최근 3년간 총 360건, 총사업비 4,656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농촌협약,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13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9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민선7기가 출범할 당시인 2017년 43건, 200억원에 비해 크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암군은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시 당일관광의 경우 20~30만원, 숙박관광의 경우에는 30~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내국인의 경우 20명 이상, 외국인의 경우 4명 이상으로 지역별로 차등지원하며, 당일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3개소와 음식점 1개소 이상, 숙박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4개소와 음식점 2개소 및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업체는 관광일 5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군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자료와 함께 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임실군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300여 명의 강소농 농가를 육성해 왔으며, 올해도 20여 명의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작지만 강한 농업’의 줄임말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2023년도부터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작목별 스마트 강소농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군은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스마트 농업경영과 마케팅 분야 등 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역량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자로서 스마트 고추재배를 진행 중이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신청 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또는 해당 거주지 농업인상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금년도 강소농 교육은 스마트 농업 도입을 통하여 기술 향상과 경영개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농가 경쟁력을 갖춤은 물론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2022년산 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금 10억6천만원을 관내 2,325농가에 지급했다. 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과 농협 자체 매입가격의 차액 일부를 지원하여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영농의욕 증진과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지급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농협 자체 수매뿐만 아니라 관내 임도정공장에 판매한 벼에 대해서도 차액을 지원하여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1등급 매입가격은 64,530원이며, 농협 자체 수매 신동진 1등급 매입가격은 58,500원이다. 농협이나 임도정공장에 벼를 판매한 농가에 차액의 일부인 40kg 가마당 3,000원을 지원함으로써 차액 지원사업이 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품종별로 차등을 두어 병해충 피해를 많이 입은 신동진은 가마당 4,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품종은 2,000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품종별 차등 없이 모든 품종에 동일하게 가마당 3,000원을 적용하여 2,325농가 35만여 가마에 10억6천만원을 지급했다. 심 민 군수는“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지난 2일 임실군과의 우호 교류 및 선진지 견학을 위해 임실군을 방문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민선 8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정호 권역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임실N치즈 식품․관광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사례들을 공유하며 상호 지자체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서구 방문단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며 향후 관광 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 대표단 방문, 주민 대상 관광지 상호 할인 혜택 제공 등 양 지자체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강서구의 방문은 코로나로 단절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신호탄으로 생각한다”며“임실군을 찾아주신 김태우 강서구청장님을 포함한 방문단에게 환영의 말씀을 드리고, 새롭고 활기찬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임신·출산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임산부 820명이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및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