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2024년 한 해를 비출 첫 태양이 상서로운 청룡의 기운을 품고 세상을 밝혔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마다 만복이 깃드시길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되는 복된 한 해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 2023년은, 코로나 팬데믹의 고통과 요동치는 국제정세의 불안정한 터널 속에서 쉽지 않은 과정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과 함께한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코로나를 종식 시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연초의 다짐들을 현실로 만들어왔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 되고, 우리 공직자와 시민이 합심하여 땀 흘리며 만든 성과들이기에 더욱 뜻깊고 자랑스러운 결과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수고해주신 동료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새롭게 개척해갈 2024년 역시 복합적 불확실성이 우리의 안팎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전쟁 발발 2년을 눈앞에 둔 러시와 우크라이나 충돌은 그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새로운 각오로 마음을 다잡고 하나 된 열정으로 희망찬 제일강릉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2일(화)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한다. 시무식에 앞서 오전 8시 김홍규 시장 및 양원모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새해를 맞아 충혼탑 외 3개소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신년참배를 실시한다. 시무식은 전 직원들과 함께 희망찬 한 해의 새 출발을 다짐하며 시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 신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시무식 종료 후 제20대 양원모 강릉부시장의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양원모 강릉부시장은 2022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으로 재임했으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통한 강원제일 행복강릉 구현에 함께하게 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목표로 한결같이 시민들의 행복과 제일강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과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시민 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는 1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도야마현(혼슈) 도야마 북쪽 90km 지점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해일 우려에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병선속초시장)은 17시 30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각 항포구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주문하고 비상대응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안가의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대피안내 방송을 실시간 실시하는 한편, 관내 5개항 및 방파제에 대한 선박 등 이동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공무원들은 해안가를 순찰하며 초동조치와 해안가에 대피하지 않은 관광객들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지진해일 대피요령을 시 대표 SNS를 통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진해일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 모두,소망하시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인구 5만의 작은 어촌도시에서 속초시로 승격한 “시승격 60주년”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원년”이라는 특별한 한해로 우리 모두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과 희생으로 지난 60년의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8기 시정은 지난 60년의 영광에 머물지 않고 일신연풍(日新年豊)의 말처럼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걸음 더 앞으로, 2024 속초’라는 기치 아래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탄탄히 다져온 분야별 정책기반을 토대로 미래 백년의 가치를 만들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속에서 속초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내륙으로는 남과 북을 연결하고 동과 서가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양대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삼색삼화마을관리협동조합은 지난 28일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동해시민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색삼화마을관리협동조합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국토부 설립 인가를 받아, 올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거북당’운영을 시작했다. 삼색삼화마을관리협동조합은 삼화동 드림냉장고에 오란다를, 삼화동 지역아동센터에는 거북당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는 라벤더아이스크림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동체를 강화하고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 오고 있다. 최은하 이사장(삼색삼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앞으로도 활발한 거점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성규 도시정비과장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삼색삼화마을관리협동조합이 열심히 노력해주시고 장학금 기탁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조합, 센터와 유기적 으로 협력하여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023년 성공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종무식을 개최한다. 이날 종무식은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연말 시정유공 포상 및 모범‧우수공무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공적을 인정받은 시정유공자, 모범‧우수공무원 등 100여 명에 대해 포상을 진행하고, 강릉시 재난안전과에서 작성한 '2023년 강릉산불'에 대한 산불백서 헌정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김홍규 강릉시장의 송년사와 더불어 식전 강릉시립합창단의 공연, 식후 즐길 수 있는 다과를 준비하여 직원들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김홍규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계묘년(癸卯年)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위해 한결같이 큰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과 시민을 위한 사명감으로 헌신해 준 공직자들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속초시가 민선8기 1년 6개월을 맞이하여 주요 부서장을 포함한 2024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내년에도 중단없는 사업의 추진을 이어나갈 이번 인사폭은 5급 과장 19명을 포함해 총 170명에 이른다. 속초시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이후 동서고속철도 착공, 도시재생, 크루즈 취항ㆍ산업 활성화 등과, 국토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사업, 스마트 시티 솔루션 및 지능형 교통체계, 지역소멸대응기금 등 많은 국비사업이 선정됐는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8기 하반기를 미리 준비하며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를 앞당기도록 역량을 집중발휘 할 수 있는 2024년 새해 전보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5급 부서장 승진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소수직렬에 대한 배려 이다. 행정 등 다수직렬이 아닌, 세무와 환경직이 승진하여 하위직급들의 승진 가능성을 열어주며 사기진작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국가재정축소에 따른 세외수입 발굴과, 2천5백만 관광도시 이미지 여건을 더욱 성숙시키기 위한 시의 역량을 더 높이기 위함도 고려했다. 또한, 기술분야직들이 속해 있는 주요사업부서에 대한 부서장 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동해시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쌍용C&E ㈜묵호공장에서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100만 원을, 21일에는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에서 난방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주유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22일에는 동해우리감리교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상품권(120만원 상당)을, 26일은 SM모텔에서 300 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해시지부에서 100만 원을, 두원상선(주)에서는 성금 200만 원과 쌀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온정을 베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성금과 후원품 등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추운겨울을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31일오후 11시부터 강릉시청 앞 임영대종각에서 '제야 임영대종 타종식'이 진행되며, 힘찬 새해를 소망하기 위한 식전 사물놀이 공연과 임영대종 타종, 신년메시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야의 종 타종은 24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여하며, 타종의 울림이 강릉시 전체에 닿을 수 있도록 모두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33번의 타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타종식에는 용띠 학생이 학생대표로 참여하고, 타종식 종료 후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타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김홍규 강릉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 김기영 시의장은 시민의 안녕과 시정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메시지와 인사를 전하고, 어묵, 군고구마, 붕어빵 등 추억의 먹거리를 준비하여 따뜻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춘천시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물꼬를 텄다. 이에 따라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농번기 농업·농촌지역 일손 부족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27일 시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 노동직업훈련부 청사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육동한 시장, 헹쑤어 (Heng Sour)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시는 캄보디아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2018년부터 필리핀 바탕가스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그렇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요자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춘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2018년 107명, 2019년 103명, 2022년 209명, 2023년 356명, 2024년 426명이다. 특히 나라 한 곳에서만 도입하다 보니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이 취약했다. &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위한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조성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개최된 강릉시 관광비전 선포식에서 ‘아시아의 힐링관광 수도, 강릉’으로의 도약을 공표한 시의 목표를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엮어낸 최종 발표 성격으로 진행된다. 강원연구원 연구진의 발표로 진행되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강릉시 관광여건 분석을 통한 기본 전략, ▲2030년 세계 100대 관광명소 진입을 위한 집중 육성지구 제안, ▲5대 전략·15대 조성 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 ▲2040년까지 전략추진 로드맵 발표 등 지난 1년여간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민·학·연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국제관광도시 조성 추진위원회와 더불어 관련 부서의 원활한 실무 협의 및 소통을 위한 실무 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관광과 경제는 강릉시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며, ‘각 권역의 특색을 살린 균형 잡힌 개발’과 ‘미래 먹거리 선점’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역대 최대규모인 4,217억 원 확보했다. 이는 2023년 당초 국비확보액 3,922억 원보다 295억 원(7.5%) 증가한 규모로 국비확보를 통한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8억),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0억),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52억), 관광거점도시조성(140억),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96억) 등 주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회기반 시설 확충, 재해 예방, 교통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이다. 특히, 정부 예산안과 비교해 이번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45억), 강원지역 농산물 비축기지 건립사업(5억) 등 4개 사업에 78억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국가의 세수 감소에 따른 사업 구조조정으로 당초 예산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의 국회 예산확보에 따라 2026년 ITS 세계총회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강릉시는 국가시책과 시 핵심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 14일 속초 동명동 성당이 국가등록문화재로 확정된 가운데 25일 이병선 속초시장은 동명동 성당에서 이기범 주임신부에게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증'과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심포지엄 회의를 유치했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정부 및 관광업(여행, 항공, 호텔‧리조트) 관계자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하는 행사이다. 강릉시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개최된‘제37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행사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유치단장인 김종욱 부시장은 양국의 주요 정부 인사와 여행업협회 임원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유치 의지를 피력하고 도시소개 자료를 직접 발표하는 등 차기 개최도시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하반기‘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개최를 통해, 강릉시는 올해 6월 열렸던‘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주관 양대 국제관광회의를 모두 개최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내년 본회의 외에도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 1,000명을 유치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만들어 모객을 추진할 방침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지난 20일 연말을 맞이하여 북평산단 경영자협의회에서 동해시민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기탁하신 동해시민 장학금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