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광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인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제1회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감염병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 등 감염병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 계획의 지난해 방역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인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을 위한 종합대책수립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시행계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난 3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감염병 위기 대응·대비 고도화, ▲감염병 감시망 구축 및 일상회복 지원,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 민관협력 등을 4개 주요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 감염병 위기 대비 체계의 고도화 및 대응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강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관리강화 ▲유관기관 협력 및 파트너쉽 구축 등 9개 추진과제와 32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시는 중점 추진사업인 감염병 전문병원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의 감염병 전문병원 필요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개나리홀에서 장애인복지관, 거주시설, 자립생활센터 등 7개의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네트워크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이 보호·재활에서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방향제시 및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장애인 직업훈련을 비롯한 취업 알선, 사회적응 훈련, 평생교육, 문화활동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계획한 시설별 중점 추진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지원주택 입주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안정된 자립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애인복지를 실천하는 현장에서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해 힘쓰시는 위원님께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확대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 7개 섬에 주치병원이 생겨 이들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돌아가게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화군(군수 유천호),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강화군과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1%에 육박한다. 특히 강화군 서도면의 경우 그 비율이 51%에 달하는 실정으로, 시는 고령에 따른 질환의 예방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해 의료진이 현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개 섬에 3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운영해 오던 주치병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시, 장애인 자립위해 일자리·직업재활시설 늘린다 - 24일,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확대, 편의증진,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2023년 주요사업 논의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도 주요성과와 2023년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 기타안건 보고 및 위원들의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요구의 질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맞춤식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도 14개 과제, 120개 사업에 총 5,1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장애인 소득 보장과 자립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10% 가량 늘어난 1,1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재 38개인 직업재활시설도 39개로 늘리기로 했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보건소가 난임부부를 위한 '2023년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국가 난임부부 지원사업(양방)은 난임부부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고지 금액을 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한했으나,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남성에게까지 확대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여성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계양구인 '난임을 진단받은 부부'이며 사실혼을 포함한다. 또한 남성은 난임진단서 상 남성 요인 또는 정액검사지 상 1개 이상이 기준치 미달이어야 한다. 다만,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1회 이상 지정 한의원에 내원할 수 있는 경우와 한약 복용 치료 기간에 국가(지방자치단체) 난임시술사업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자부담으로 양방난임시술 시 지원 가능), 이번 난임 사업에 자발적 의사로 참여를 결정·동의한 경우에 한한다. 단, 부부 둘 중 한 명이라도 선정 제외기준(부적합)인 경우 선정이 불가하다. 시술 선정자에게는 3개월간 한의약 난임 치료 시 한약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