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31명이 순찰차를 타고 고사장에 도착하는 등 경찰의 도움으로 수능시험을 치렀다. 인천경찰청은 2024학년도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수험생 호송 등 총 3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뻔한 수험생들이 경찰차 탑승 및 경찰오토바이에스코트로무사히 수험장에 도착했다. '수험장 입실시간에 고사장까지 도착하지 못 하겠다‘는 등의 112신고와 현장 요청 등 3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고사장을 잘못 찾아 새로운 고사장까지 수송한 경우도 9건을 차지했다. 그 사례로, 16일 아침 7시 47분 경 귤현역에 도착한 수험생이 ‘고사장에 제시간에 못 들어가겠다’며 도움을 청하는 112신고로 수험생(남, 재수)을 약 5.7km 상거한 작전고까지 태워줘 수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또한, 7시 55분 경 안남고 수험장에서 교통관리 중인 경찰관에게 수험생(남, 재학)이 수험장을 잘못 찾아왔다며 도움을 요청, 약 3.2km 상거한 계양고까지 태워줘 수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그리고, 8시 경 루원4 교차로 교통관리 근무 중 수험생(여, 재학)을 태운 택시기사가 에스코트를 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2024년 인천 자치경찰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안전 등 세 분야에 시민들이 원하는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필요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한 뒤,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명과 응모자 중 무작위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과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선정된 아이디어 및 시민 의견을 2024년도 자치경찰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과 연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인천자치경찰’ 구현의 제도적 기틀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4년도 자치경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해양 재난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항 해경전용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2023년도 제4차 민관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시청, 보령소방서, 보령시 보건소, 육군 제7해안감시대대, 충남도청 병원선, 민간해양구조대 등 8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중형 및 소형 경비함정, 형사기동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구조정 등 10척의 해양경찰 구조 세력을 동원했다. 22일 개최된 제4차 민관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은 운항 중이던 낚시어선이 암석과 충돌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한 다수 사상자의 응급처치, 환자 상태에 따른 중증도 분류,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이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해양경찰의 사고 신고 접수로부터 시작된 훈련은 △유관 기관에 대한 사고 발생 사실 전파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광역구조본부 가동 △보령해양경찰서 경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1월 2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중회의실에서 중부해경청과 소속 기관에서 근무 중인 청년 인턴을 대상으로 현직 해양경찰관을 초청하여 공직 생활 경험을 나누는 ‘청년 공감 힐링타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년 공감 힐링타임에서는 특히 3년전 해양경찰에 들어와 현재 서해5도특별경비단에서 근무 중인 김주원 순경(31세)이 공직 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보고 느낀 점을 청년 인턴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최시영 총경은 “청년들이 본격적인 사회 진출에 앞서 공직 사회를 경험해 보는 것도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해양경찰은 실질적으로 청년 인턴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 공감 힐링타임에 참석한 이다경 청년 인턴은 “직접 해상 치안 현장에서 근무 중인 해양경찰 선배의 생생한 공직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공감이 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나 자신을 한단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은 21일 오전 인천 옹진군 우도 인근 해역에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박노호)와 저수심ㆍ물곬 유관기관 합동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훈련은 서해5도의 하나인 우도 동방 북방한계선(NLL) 인근 저수심해역 물곬을 탐색하여 외국어선 불법조업 시 신속히 기동하기 위한 작전기동로를 탐색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하는 해군과의 팀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소속 함정 각 1척이 참가했다. 이들은 우도와 말도 인근 저수심 해역을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하며 난이도 높은 작전환경의 대응을 위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훈련을 계획한 길태욱 인방사 작전과장(소령)은 “이번 훈련은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양 기관이 호흡을 맞추며 더욱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합동훈련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해역을 사수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대 서특단 경비작전과장(경정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31명이 순찰차를 타고 고사장에 도착하는 등 경찰의 도움으로 수능시험을 치렀다. 인천경찰청은 2024학년도 수능 당일인 16일 오전 수험생 호송 등 총 3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통체증 등으로 인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뻔한 수험생들이 경찰차 탑승 및 경찰오토바이에스코트로무사히 수험장에 도착했다. '수험장 입실시간에 고사장까지 도착하지 못 하겠다‘는 등의 112신고와 현장 요청 등 31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고사장을 잘못 찾아 새로운 고사장까지 수송한 경우도 9건을 차지했다. 그 사례로, 16일 아침 7시 47분 경 귤현역에 도착한 수험생이 ‘고사장에 제시간에 못 들어가겠다’며 도움을 청하는 112신고로 수험생(남, 재수)을 약 5.7km 상거한 작전고까지 태워줘 수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또한, 7시 55분 경 안남고 수험장에서 교통관리 중인 경찰관에게 수험생(남, 재학)이 수험장을 잘못 찾아왔다며 도움을 요청, 약 3.2km 상거한 계양고까지 태워줘 수험장에 입실하게 했다. 그리고, 8시 경 루원4 교차로 교통관리 근무 중 수험생(여, 재학)을 태운 택시기사가 에스코트를 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월 15일 저녁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열도 북서쪽 약 6.5킬로미터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89톤 어선에서 머리를 다친 A모(남, 54세)씨를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저녁 7시 28분쯤 어선에서 작업을 하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A씨는 저녁 8시 1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양경찰서 319함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선원 A씨가 의식이 없다는 보고를 받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저녁 8시쯤 응급구조사와 항공구조사가 탑승한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B517호기)를 현장으로 긴급 이륙시켰다. 약 133킬로미터를 비행하여 서격렬비열도 부근 해상에 대기 중인 태안해양경찰서 319함 부근 상공에 도착한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는 저녁 8시 45분쯤 항공구조사를 경비함정 갑판으로 내려보내 중상을 입은 A씨를 기내로 옮겼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로 옮겨진 A씨는 응급구조사의 처치를 받으면서 인천으로 이송됐으며, 저녁 9시 35분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헬기장에서 인천소방구급대에 인계되어 인천시내 병원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지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6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경증 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시험장 인천남고, 20:25에 종료) 56개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인천 시내 56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316명과 모범운전자 247명 총 563명을 배치하고,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 85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올해 수능응시인원은 26,686명으로 지난해 23학년도 26,178명에 비해 508명이 늘어 1.94%증가했다. 수험장은 56개소에서 실시된다. 특별 교통관리 주요 내용으로는,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시험장에 몰릴 것에 대비하여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하여 교통소통을 확보한다.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을 우선하여 통행시키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자치단체와 협조, 불법 주‧정차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시험장 주변의 혼잡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긴급 출동에도 경찰사이렌을 울리지 않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7일 미추홀구 선인재단 내 舊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일대 범죄우려 지역에 대해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과 함께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마치고 「With 안심마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9년 인천대 캠퍼스를 송도로 이전한 이후 관리가 소홀하고 가로등 저조도 및 차량들의 불법 주·정차 등으로 범죄우려가 있다는 주변 5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환경개선에 나서게 됐다. 인천경찰에서는 매년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비 2,000만원, 포스코·포스코A&C 그룹사 CI(기업이미지 사업) 5,000만원, GS건설 사회공헌사업 500만원 등 7,500만원을 집중 투입하여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이전 경찰 주도의 환경개선 사업에서 한 걸음 나아가 포스코·포스코A&C, GS건설 등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업하고 주변 학교 학부모들과 취약장소를 함께 찾아내고 불안요소에 대한 장소 선정과 방범시설물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전국연합뉴스 박윤용 기자 | 제40대 인천경찰청에 보직을 받은 김희중 청장(사진,58세)은 전남구례출신으로 1993년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2013년에 총경 승진과 함께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홍천경찰서장, 동해경찰서장, 춘천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경무관이 된 지 2년만인 2022년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행정안정부 경찰국장 지난해 27일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김청장은 후덕하고 인자한 외모만큼 뛰어난 합리적 사고와 폭 넓은 공감 능력을 고루 갖춘 “정보통”으로 정무 감각과 신망이 두터운 리더쉽으로 후배들로부터 신임 받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어 인천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발령을 받은 이준형(55세) 경무관은 경남 울산 출신으로 1990년 경찰대6기로 서울대 대학원 행정석사, 동국대 경찰학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준형 생활안전부장은 경남청 통영경찰서장과 서울청 종암경찰서장,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 및 교수부장을 거쳐 인천청 생활안전부장 보직을 받았다. -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 ▲1965년생 전남 구례 ▲경찰간부후보 41기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강원경찰청 경무계장 ▲강원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강원 홍천경찰서장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찰청은 지난 10월 26일 경무관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김주원 인천국제공항경찰 단장을 경기도 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에 곽분기 인천경찰청 수사부장은 광주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자리를 배치했다. 송준섭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인천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이준형 경찰대학교 교수부장은 인천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박우현 광주청 자치경찰부장은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용국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장은 인천남동경찰서장에 각각 임명됐다. ◇ 치안정감 전보 ▲ 경찰대학장 김수환 ▲ 인천경찰청장 김희중 ◇ 치안감 전보 ▲ 경찰청 기획조정관 황창선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 김병수 ▲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김학관 ▲ 경찰청 치안정보국장 박현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최현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이승협 ▲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이호영 ▲ 중앙경찰학교장 김준철 ▲ 경찰수사연수원장 이형세▲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이문수 ▲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배대희 ▲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 이상률 ▲ 광주경찰청장 한창훈 ▲ 대전경찰청장 윤승영 ▲ 울산경찰청장 오부명▲ 경기북부경찰청장 김도형 ▲ 강원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11월 8일 소속 기관에 근무하는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인천회전익항공대 등 최일선 해양치안 현장을 방문하여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인턴 제도는 정부 각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범정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소속 기관에서는 13명의 청년인턴이 6개월간 근무하면서 해양경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이날 청년인턴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김병로 청장과 도시락 미팅을 겸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김병로 청장은 소통 간담회에서 △미래 해양경찰로서의 마음가짐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 등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청년인턴들과 공유했다. 소통 간담회가 끝난 후, 청년인턴들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중부해경청 소속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경인VTS)로 이동하여 항행선박 관제 절차와 관제 장비를 체험했다. 이어 인천회전익항공대를 방문한 청년인턴들은 △해양경찰 회전익 항공대 업무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인천시 관내 농축산물의 취급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업자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거래가 증가하는 품목 중 단순 제분, 분쇄 등으로 원물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 원산지를 속일 가능성이 높은 농산물 취급업소를 모니터링해 28개를 선정했고, 이들 업체를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원산지표시법 위반 3건,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1건 등 총 4건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강원도 특정 지역의 콩100%를 사용해 두부를 제조한다고 했으나, 생산지가 불분명한 콩으로 제조한 두부 판매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해 제조한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소 2건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단속기간에는 위반 개연성이 있는 축산물 취급 업소도 병행했는데, 단속 결과 ▲냉동 돼지갈비를 해동해 냉장 돼지갈비로 속여 판매할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업체도 적발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경인연안VTS)는 11월 6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 20분까지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박교통관제사 진로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 2명이 진행한 진로 교육은 △해상교통관제센터 주요 업무 △해상교통관제사 임무 소개 △해상교통관제사 진로 지도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직 해상교통관제사가 직업 선택 이유,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선박교통관제분야 고교학점제 과정 선택을 고민하는 해사 계열 학생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백승열 센터장은 “올해 5월에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선박교통관제사 진로 소개를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커서 이번에 두 번째 진로 교육을 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선박교통관제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 진로 교육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선박교통관제사는 해양경찰 소속으로 전국 19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 Ves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는 11월 4일 오전 8시 34분쯤 인천항 앞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예부선을 운항한 선장 A(남, 56세)씨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인천항VTS)는 11월 4일 오전 6시 51분쯤 인천 남항을 출항하여 항행 중인 예부선*의 예인선열 길이가 200미터를 초과한 것으로 의심하고, 무전으로 관계 법령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계도를 했다. *예부선 : 예인선(曳引船)과 부선(艀船)을 합하여 부르는 말. 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며, 부선은 자체 추진 장치가 없어 다른 선박에 의해 끌리거나 밀려서 항해하는 선박을 말함 그러나, 같은 날 오전 7시 11분쯤 인천대교를 통과 중인 예부선을 CCTV로 확인한 결과 예인선열 길이 200미터를 초과**하여 계속 운항 중인 것을 확인하고, 중부해경청 종합상황실에 항법 위반에 대한 현장 단속을 요청했다. ** 예인선열 길이 200미터 초과 선박 :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예인선이 무역항의 수상구역 등에서 다른 선박을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