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부 지역 언론과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대중교통 운수업체 보조금 과다 지원 논란과 관련된 입장을 내놨다. 시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 개편을 올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내버스 보조금은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나주형 대중교통 모델을 정착시켜가겠다”고 운수업체 지원 보조금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200억원대 운수업체 보조금의 경우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전 지금까지의 비효율적 노선 운행, 운송수입 감소 대비 운영비 증가 등에 따른 불가피한 예산 편성”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대중교통 노선개편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불편 최소화는 물론 운수업체 보조금이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운수회사 지원 예산을 저감하겠다는 나주시 방침이 무색’하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선 “노선 개편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무색하다는 표현은 매우 섣부르고 단편적인 보도”라고 단호히 일축했다. 시는 시민 1인당 평균 지원금과 관련해 “우리 시는 타 시 지자체에 비해 자연마을이 723개로 제일 많고 운행 노선수도 223개 노선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경상남도와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테크노파크 방위산업본부장 및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을 공개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남테크노파크 조직개편에 의한 방위산업본부장 신설과 함께 정보산업진흥본부장 임기만료 도래에 따른 추진 사항이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월 민선8기 도정 중점 육성 분야인 방위산업 추진 강화를 위해 경남 방위산업 육성계획 지원, 생태계 조성 등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전담부서를 조직 내 신설한 바 있다. 원서접수는 2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임용후보자가 선정된 후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및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등 관련 규정에 결격사유가 없고 채용 산업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채용형태는 3년 계약직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경남테크노파크 방위산업본부와 정보산업진흥본부는 국가 방위산업 선도, 경남의 주력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신산업 육성을 주도할 핵심부서이다”면서 “경남산업을 선도해 나갈 관련 분야 우수한 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광양시는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 잡은 참취나물이 1월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예로부터 따뜻한 기운이 있는 산나물이라 불리는 참취나물은 감기, 인후염, 두통의 약재로 쓰였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진상면을 중심으로 현재 44.5㏊에 130여 농가에서 취나물을 재배 중이다. 시설재배는 1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 출하되고, 노지취나물은 4월 중순부터 출하된다. 시는 2002년 취나물연구회를 조직해 농가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재배 기술 습득과 인력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 취나물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취나물시설하우스, 예냉시설 등을 지원해 단지화했고, 취나물 계통출하를 위해 브랜드박스 지원사업비로 매년 25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장은 “광양 참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 도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봄나물 중 최고인 광양 참취나물이 지역 대표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경남도는 2일 오후 거제시 장목면 황포마을 회관에서 장목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장목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진행경과와 본격적인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장목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단지와 연계하여 지역민 주도의 참여가 가능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장기간 표류하던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환영한다”면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 역점사업임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장목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소득을 창출하면서 지속적으로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청년이 주축이 되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경남도와 JMTC컨소시엄이 지역주민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의 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영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광양시는 동절기 한파, 에너지 가격 급등, 경기 침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한시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1가구 당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한다. 재원규모는 총 1억 3140만 원으로, 2022년 12월 말 기준 저소득 한부모 가정 657가구가 지원받아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취학 시 만 2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한부모 가정이다. 시는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직권으로 대상자들 복지급여 계좌로 2월 3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대상자들 계좌 입금을 통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한 가정도 누락 없이 난방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부모 가정의 난방비 부담 완화로 자녀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마을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 18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에 60만 원씩 지급해 총 1천2백만 원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금년도 1월 31일까지 총26회 남부시장실을 운영했으며, 남부권 경로당 35개소를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피고 시민여론을 청취했다. 특히 설명절 전에는 장호원 전통시장 번영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장호원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을 포함한 시청 관련 부서장과 상가주민 등 30여명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장호원 전통시장은 과거에 전국의 3대 장시(場市)라고 할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다. 하지만 같은 청미천 수계인 충청권역은 발전을 거듭하는데, 상대적으로 인구감소와 과도한 수도권 규제로 침체된 장호원 지역경제 및 상권을 살려야 한다는 대책 요구가 수면으로 떠 오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장호원시장 번영회원 중에는 “장호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근본적인 진단을 해야 한다.”며 “장호원시장만의 특색이 없고 업종도 부족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장호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연 등 이벤트성 재정지원이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방안과 연계되고, 일시적인 재정지원에 앞서 우리의 문제 인식과 변화하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올해부터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위치한 세종시에서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 세종사무소를 운영한다. 중앙부처와의 인적 교류 강화와 협력을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중앙부처 주요 정책에 도와 시·군의 계획을 입안단계부터 반영하기 위해서다. 시·군 통합 세종사무소에는 기존 인력을 파견하고 있는 의령·남해·거창 3개 군에서 1월 말 진주·사천·밀양·거제·통영·김해·함양 7개 시군이 합류했다. 경남도는 상반기 중에 나머지 7개 시군(양산·함안·창녕·고성·하동·산청·합천)이 추가로 참여하여 도내 17개 시군이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별도로 자체 세종사무소를 운영 중인 창원을 포함하면 도내 18개 모든 시군이 세종사무소 운영에 동참하게 된다. 통합 세종사무소는 도에서 사무실 임대료 부담과 PC·책상 등 사무집기를 제공하고, 시군에서는 파견인력 인건비만 부담하게 되어 각각 별도로 사무실을 운영하는 데 따른 제반 비용이 절감되어, 도민의 세금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한편 통합 세종사무소는 신규파견자 역량 강화를 위해 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세종사무소 직원 등 3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달 29일 이천시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의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당일 새벽 2시경 인적이 드문 부발읍 00골목지역에서 만취한 시민이 보행 중 도로 전신주와 부딪힌 후 쓰러지고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발견했다, 이에 즉시 이천경찰서 112종합 상황실에 전달하여 약 7분만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고 시민의 상태를 체크하여 안전 귀가토록 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최저기온이 –8.2도로 추운 날씨를 기록했고, 더구나 사고 지역은 인적이 드문 외곽도로여서 만에 하나라도 동사나 차량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CCTV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집중력과 지능형(AI) CCTV 관제기술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한 사례이다. 이천시는 현재 방범용CCTV를 1,754개소, 3,22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50대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취약지역을 집중 관제하고 있다. 또한 이천경찰서(지구대2개소, 파출소 11개소)와 공조하여 CCTV비상벨 정상작동 유무 및 안내판 시안성 등 전반적인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일 오후 2시 소노벨제주에서 열린 ‘식품안전관리 부서장 워크숍’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식품안전관리 부서장 워크숍’은 식약처 및 전국 지자체 식품위생부서 과장 등 관리자 약 100명이 참석하여‘23년 변화되는 식품안전정책 방향 및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식약처와 지자체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식품안전정책을 서로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이 제28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공인의 복잡하고 알아보기 어려운 전서체를 간결하고 명확한 한글 서체로 개정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전서체는 원래 한자 서체의 일종으로 권위를 높이고 고풍스런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한글에 도입되어 서예 및 도장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전서체로 쓴 한글은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워 공문서에 사용되는 경우 민원인은 물론이고 공문서를 작성하는 공무원조차 알아보기 힘들다는 평이 이어져 왔다. 개정안은 기존 공인 서체인 한글 전서체를 훈민정음 창제 당시 자체로 변경(안 제3조제2항), 날인 기록을 관리하기 위한 ‘관인 날인 기록부’ 신설 (안 제8조)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형수 의원은 “북구의회를 대표하는 공인이 알아보기 어려워 관료적이다는 인식이 많아 주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공인을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 바꿔 한글사랑을 실천하고, 주민편의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경남도는 2월 2일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에서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도, 화훼품목농협,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에서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정책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및 경기침체와 조화유행, 해외수입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소비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의 화훼 재배면적은 2012년 1,060ha에서 2021년 879ha로 40% 감소했고, 화훼판매액 또한 2012년 847억 원에서 458억 원으로 45.9% 감소했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화훼소비 활성화 주요의견은 조화를 대체하는 드라이플라워 생산 및 판매, 꽃 자판기 확대, 카페·베이커리 연계한 유통채널 다양화 등이다. 현재 경남도는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기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하여 화훼시설 개선 및 소비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하여 신규사업 예산 반영과 사업 지침 수정 등 도정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화훼 관련 각 분야 구성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전주시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탄소중립 양성강사들과 함께 시민들을 찾아 나섰다. 시는 2일 전주시에너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강화를 위한 탄소중립 시민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21명을 탄소중립 강사로 위촉하고 2026년까지 전주시민 10만명을 교육시킨다는 목표로 지난해는 1.5만명에게 교육을 했으며, 올해는 2.8만명을 목표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참석한 강사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2023년도 탄소중립 시민교육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에는 오거리문화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탄소중립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시민강사들은 ‘2050 탄소중립 모두 함께해요’라는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인 리플랫을 배부했다. 전주시 탄소중립 양성강사들은 올해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위해 아동기관(어린이집, 아동센터, 청소년센터)과 교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직접 발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1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5개 권역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특히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의창구의 경남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원(33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현장에 비치된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창원특례시에 바라는 건의사항을 엽서에 적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소리함’에 모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편 현장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직접 민선 8기의 시정 비전과 주요 성과, 2023년 나아갈 시정 운영 방향, 의창구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발표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많은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손을 들고 질문했으며 홍남표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질문을 받고 답변을 했다. 관련 실·국·소장 또한 추가적으로 답변을 덧붙여 신뢰성을 높였다. 현장에서 손을 들고 질문하는 시간이 끝나고, 앞서 받은 ‘시민의 소리함’에서 무작위로 시민의 의견이 담긴 카드를 추첨하여 내용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요 질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청주시가 출산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출산가구는 ‘36개월 미만 가구’, 국가보훈대상자는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 등’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은 수급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감면 대상 서류를 갖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로 제출하거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감면금액은 출산가구 및 국가보훈대상자는 3,750원(가정용 상수도),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은 동 지역 9,450원(가정용 상수도, 하수도), 읍면 지역 6,920원(가정용 상수도, 하수도)이다. 다만, 감면 대상이 중복 될 경우에는 이중으로 감면받을 수 없다. 지난해 시는 13만여 가구에 약 12억원을 감면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 미신청 대상자는 속히 신청해달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