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주택 담장과 옹벽, 급경사지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양구 자체 안전점검단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실시됐으며, 낙석 가능성이 있는 곳과 붕괴 위험이 있는 구조물의 안전성 검토를 비롯해 그간 시설물 점검 이력 확인을 통해 변동 및 이상 유무 등을 점검했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보수·보강 등 일부 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계자에게 안전 조치사항을 독려하고, 민간 관리시설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가능한 방안을 안내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하고 후속 조치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해빙기가 지속됨에 따라 제3종 시설물, 도로 포트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가적인 점검 실시와 후속 조치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방지하기 위해 구민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의 저감을 위해 가스 열펌프 배출가스를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스 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가스엔진의 동력으로 구동되는 냉·난방 실외기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져 공공기관, 상가 건물 등에 많이 운영된다. 하지만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다량 배출돼 2023년부터 대기 배출시설로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다. 구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시설 운영자들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7,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스 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 열펌프를 설치‧운영 중인 민간 및 공공시설이다. 단, 16년 이상 운영해 노후화가 심하거나 타 기관 지원 대상시설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시설 소유자가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22일까지 남동구에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대기 배출시설로의 편입에 따라 기존 설치된 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의 공백이 큰 시립병원 중심으로 대체인력을 충원할 인건비를 긴급 편성하고,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의료인력 긴급 채용’을 지원해 의료진의 피로 누적과 시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8개 시립병원장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현장의 인력 공백 등 어려움을 논의한 뒤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니어 의료진 등 가능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공병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각 병원별 의료진 정원관리에 유연성을 둬 인력확보가 용이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인력 긴급채용 지원은 현재 근무하는 전문의들이 번아웃되는 상황을 막고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해 당직의, 입원전담의 등 병원 필요에 맞게 일반의 등을 긴급채용 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선 전공의 공백이 있는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의 3개 시립병원에 45명의 의료진 충원을 목표로, 사태 추이에 따라 3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투입예산은 재난관리기금 26억 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수목별로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만들기 위해 사각형, 원형 등의 가로수 조형 전지를 통한 ‘2024년 미추홀구 특화 가로 조성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시비 보조금 50%를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는 가로수의 종류나 환경에 따른 특징을 지닌 나무 모양인 수형(樹形)을 조절해 거리 미관의 향상뿐만 아니라 각종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간판 가림 해소 등으로 수목 생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지는 경인로 등 3개 노선 약 2.8km 구간으로, 구는 경인로와 제일로의 버즘나무는 사각 전지, 인하로의 은행나무는 원형 전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 2회 이상 약한 전지를 시행하는 것으로 가로수의 수형이 더욱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도시의 이미지가 될 수 있고 도심 속 녹음제공 및 환경오염 저감 등의 여러 순기능을 가진 중요한 공유재산인 만큼 앞으로도 가로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서울시 은평구가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과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했다.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도 지속하고 있다.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오전 8시 재난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휘부와 6개 실무반을 편성해 대응에 박차를 가했다. 구민 문의 접수와 안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황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울시도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는 의료계 동향을 계속 파악하면서 병의원 진료 현황 등 정확한 의료정보를 구민들에게 전달하고, 재난위기 단계에 맞춰 대책을 강구해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6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관하여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사 집단행동 관련으로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8개 서울시립병원 병원장들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공공의료 현장 상황 점검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 차질이 점점 커짐에 따라 23일(금) 오전 8시를 기해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려울 때일수록 시립병원이 공공병원의 가치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환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위기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의료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한 서울시 비상의료체계 및 대책을 점검하고 병원별 진료상황과 인력순환 방안 등을 청취했다. 회의를 통해 서울시는 시니어 의료진 등 가능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비상의료 상황 속에서 공공병원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각 병원별 의료진 정원관리에 유연성을 둬 인력확보가 용이하도록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시 성북구가 23일부터 기존 성북구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구창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23일 현재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에 ‘심각’ 경보를 내린 상황에서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했던 성북구 비상보건의료대책본부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설치·운영,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응인력 구성 등 구 자체적으로 대응 단계를 높였다.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출범에 따라 구는 23일 16시에 구청장 주재로 성북구보건소 및 구 간부가 함께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확대한 성북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재난상황관리반, 의료및방역서비스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총 13개 실무반으로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정부 협조체계 유지, 동향 파악 및 의사 집단행동 동향 파악 및 대외 소통, 홍보 등 이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지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광진구가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을 운영한다. 급성 심정지 발생률은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68.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정지 발생 시, 혈액 공급이 4~5분만 중단되어도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지난 21일 서울시민안전체험관(관장 최성범)과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광나루안전체험관'및'광진구보건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체험 교육은 ▲ 심폐소생술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응급처치 교육 등 긴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 후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1시간씩 교육을 진행하며, 광진구보건소에서는 매주 1회 2시간씩 진행한다. 구는 상반기 중 지역재난의료대응 전담 인력을 1명 채용해, 광진청소년센터에 교육장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보건의료과로 문의하거나,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월 26일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 계양구 모집 규모는 총 297대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2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계양구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 자동차이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자 및 자동차 등록정보, 차량 전면(번호판),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2차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해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도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의 참여자 223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주행거리 감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이바지한 운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준 주행거리(참여 시작 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확인 주행거리(참여 종료 시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이 확인되면,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중구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다. 단,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화물차량은 제외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 전면(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제출(업로드)하면 된다. 주의사항으로는 가입 시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인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박희경 이사장)은 지난 2월 21일 봄맞이 환경정비에 따른 친환경 제품을 이용한 보도블럭 잡초제거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해돋이도서관, 청학도서관, 꿈담도서관, 선학별빛도서관 등 기관합동으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보도블럭 잡초제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블럭 잡초제거에는 도서관 5개소, 유관기관 민원 해결과 봄맞이 환경정비 ”현장근무자”의 작업해결을 위한 친환경 제품을 이용한 보도블럭 잡초제거 및 작업자의 건강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청결한 사업장의 만족도를 향상을 시키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박희경 이사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슬기로운 여가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확대 운영하여,”실제적인 구민과 고객들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거버넌스 체계구축을 더욱 강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축 공동주택 실내 공기질 지도점검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실내공기질 지도검검 지침'에 의거 신축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의 20%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왔지만, 시민들의 실내 공기 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신축 주택의 증가추세를 고려해 지난해부터 검사율을 3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검사 대상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총 11개의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고, 올해 지도·점검대상 역시 상향된 검사율을 적용해 입주를 앞둔 신축 공동주택 중 9개 단지의 실내 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피부와 호흡기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합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스티렌, 라돈 7개 항목이다. 또한 입주민들에게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이 수록된 안내지를 배부해 주기적인 환기 등 실내 오염물질을 줄이는 방법을 안내 중이며, 시민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감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사업 규모는 약 210억 원으로,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 약 6,100대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올해부터는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량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단, 정부 지원을 받아 DPF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단 차량 소유자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혹은 소상공인인 경우 100만 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DPF 장착 불가 차량 보유자인 경우 차종에 따라 60~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조기폐차 후 저공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을 찾아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전날 서울의료원을 찾은 데 이어 이틀 연속 공공의료 현장 방문이다. 이날 점검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22일 기준 9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시민들의 공공 의료 이용에 있어 불편 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유만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이소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강지현 서울시 공공의료추진단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이재협 보라매병원장으로부터 비상진료대책을 보고받고, 응급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이어 비상 의료 대응 절차와 입원환자 진료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입원환자 병동을 방문해 진료 차질을 걱정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했다. 또 현장에서 의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기후변화 대응이 전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체계적인 이행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50 탄소중립 전략’ 실현 차원에서 정부·인천시 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중구 지역의 맞춤형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차별화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을 도출·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용역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진행한다. 용역에서는 ▲기후변화 동향 분석 ▲중구 지역 환경요인 분석과 온실가스 현황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전략 ▲부문·연도별 온실가스감축 이행대책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원도심과 영종으로 나뉜 중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