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해충 매개 질병으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부터 ‘모기 유충 사전 방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강수량 등의 변화로 계절을 불문하고 모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 여름 이후 지속적인 방제 노력으로 해충 매개 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구는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약 2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단독주택 등의 정화조와 하수구를 중심으로 ‘친환경 모기 유충 구제제’를 투입할 계획이다. 모기 유충 한 마리는 성충 모기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다음 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서는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겨울철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통해 모기 매개체 감소를 도모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 대응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가 야생조류의 투명방음벽 충돌피해 예방을 위해 왕길역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 저감사업을 진행했다. 새는 유리의 투명성으로 인해 조도 차이가 없는 유리 구조물을 인식하지 못하고 건너편 풍경으로 가기 위해 비행하던 중 충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환경부의 전국 야생조류 피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 도로의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9월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구 심곡사거리 주변 투명방음벽(길이 약 500m)에 충돌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이번 10월 31일에는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지역 환경 활동가 등 함께 왕길역 인근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 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용수 인천시 환경안전과장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구조물에 야생조류가 피해받지 않도록 보호 및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8일 굴포천에서 ‘2023년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봄, 가을 2회씩 진행되는 대청소 행사는 굴포천, 청천천, 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정화 생물(미꾸라지) 방류,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하는 행사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10개 단체와 부평구 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굴포천 정화 활동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의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모여주신 주민, 기업,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굴포천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31일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위반건축물인 백마배드민턴장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한다. 이번 행정대집행 대상은 1990년경 개발제한구역인 원적산 공원에 불법 건축된 백마배드민턴장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원상복구 명령 등 반복적으로 행정처분을 했지만, 이에 불응해 행정대집행을 실행하게 됐다. 해당 위반건축물은 2022년 6월 부분 철거 후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 등 공익 침해가 심각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원상복구 명령 등에도 불구하고 자진 철거되지 않아 주민의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가져오는 위반건축물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적절한 조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대집행에 앞서 사전 통지를 했으며, 현장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해 관할 지구대와 소방서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최선호 부평구 도시재생과장은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관리를 위해 현장을 단속하는 등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안전사고 우려 등 주민 불편이 한계를 넘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발제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2023년 학교 숲 사업 대상인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관교여자중학교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학생들을 위한 자연 학습공간과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수요조사를 진행해서 위 두 학교를 학교 숲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본계획안의 설립을 위해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학교 측과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한 후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에서는 교내 생태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수종을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조성이 완료된 학교 숲에는 이미 운영 중인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통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숲이 주민들에게도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동대문구가 감염병으로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기유충 사전 방제에 나선다. 겨울철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성충 모기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다음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구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유충구제 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동대문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추운 날씨를 피해 모기가 겨울을 나는 건물 내 정화조와 하수구를 중심으로 친환경 모기유충 구제제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동대문구 특별방역기동반’을 구성하여 동별 1명씩 배치하고 모기유충 서식지 확인·유충 제거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방역·소독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별방역기동반은 이달을 끝으로 활동이 종료되어 내년 4월 중 새롭게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중순, 구는 소독의무대상이 아닌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88개소에 모기유충 구제제를 배부하는 등 빈틈없는 모기유충구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민선 8기 인천 중구의 적극적인 노력과 인수 결단으로 지난 2014년 조성 후 9년 동안이나 운영되지 못했던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이 내년부터 가동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와 27일 중구청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 인수인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관계기관 간 구체적인 조건과 방안, 일정을 합의한 것이 골자다. 이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경제청 계획에 따라 약 1,489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 지상에 설치된 투입구 약 2,400곳에 쓰레기를 넣으면 총연장 70.4km에 이르는 관로를 통해 4곳의 지역별 집하장으로 이동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 아파트 단지별로 다니던 쓰레기 수거 차량의 통행이 사라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다. 문제는 그간 운영 주체와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입장 차가 커 정상 가동이 어려웠다는 점이다. 이에 민선 8기 중구는 주민 불편 해소가 급선무라고 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31일까지 스마트 일회용컵 무인회수기 체험을 공유하는 ‘일회용컵 무인회수기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관내 설치된 스마트 일회용컵 무인회수기의 사용을 독려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일회용품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폰 앱 ‘에코서클’에서 ‘계양구 일회용컵 무인회수기 챌린지’에 참여신청 후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계산체육공원에 설치된 스마트 일회용컵 무인회수기를 이용하고 공유하면 자동 응모된다. 계양구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새활용 제품인 카드지갑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타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블로그와 ‘에코서클’ 챌린지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회용컵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6일 이재호 구청장과 동행산악회 등과 함께 동춘1동 봉재산(해발 104m) 억새군락지에서 가을철 환경정화를 겸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여성의 광장에 모인 100여 명의 산악회 관계자 등은 최근 억새꽃 축제가 열린 봉재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05년 공군 미사일부대가 이전하면서 억새밭 등과 연계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된 봉재산은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제1회 봉재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봉재산 동춘터널 상부 억새 동산은 지난 2015년 연수구가 동춘동 산42-5번지 일원에 억새 5만 9천 본, 팥배나무 등을 심고 통나무 벤치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단풍철을 맞아 지역 내 자연정화 활동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산악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계절 명소로 각광을 받는 봉재산을 앞으로 구민들 모두의 안락한 휴식처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광견병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오는 11월부터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구조·치료된 너구리만도 220여 마리로, 인천시는 실제로는 훨씬 많은 개체가 서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도지역 공원에서 너구리를 마주치는 일이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며 최근 승학산 인근에서도 질병이 의심되는 너구리 출현 민원이 발생해 포획틀을 설치하는 등 격리 활동하고 있으나 야생동물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다. 인천시는 미끼백신을 공원, 등산로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 100여 개소에 살포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 현수막 등 경고문을 게시하고 살포 후 30일이 지나고 남아있는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 미끼 예방약 제조·공급업체에서도 예방약은 반려동물이 먹더라도 안전한 것으로 입증돼 있지만, 광견병 예방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백신을 사람이 만지는 경우 사람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병(LSD)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소 럼피스킨병(LSD)’은 그동안 국내 발생이 없던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소는 산유량 감소, 가죽 손상, 증체량 감소, 폐사, 유산 및 수소 불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에 구는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가축전염병의 발생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먼저 축산농가 소독약품 지원으로 차단방역을 독려하고 관내 발생상황 등을 면밀히 파악·대응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수시 예찰하고 있다. 또한 연무 차량을 활용, 축산농가 및 해안선 등에 대해 연무 소독을 통한 흡혈 곤충 구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긴급 백신접종을 26일까지 완료해 관내 소 럼피스킨병(LSD) 발생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축산차량을 통한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사료공장(CJ 피드앤케어 외 3개소)에 대한 일제 소독과 시설점검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특별방역 추진으로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5일 관내 아라뱃길 다남주민생활공간에서 실시한 ‘2023년 숲 가꾸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숲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계양구청 공무원과 산림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앞서 다남주민생활공간 내 봄철 식목행사와 통합형 숲가꾸기, 조림사업을 통해 식재한 이팝나무 500여 주에 비료주기를 실시했으며, 다가오는 법정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림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불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숲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수단이다. 우리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숲 가꾸기 체험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 동구는 악취 등으로 가을의 불청객으로 여겨지는 은행나무 열매를 17일 미리 채취하여 적극적인 민원 대응에 나섰다. 구는 송림로 등 관내 주요 노선 17곳에서 ‘열매 진동수확기’를 활용하여 은행나무 313주의 열매를 채취했다. 진동수확기는 가지 훼손 등 수목에 피해를 주지 않고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열매를 채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동수확기는 열매가 자연적으로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나무를 흔들어 열매를 채취하는 기계다. 은행나무는 노란색 단풍이 아름답고, 계절별 기온 차이를 잘 견디며 병충해, 공해에도 강한 대중적 가로수이다. 하지만 매년 가을만 되면 도로와 인도에서 보행자와 차량에 은행나무 열매가 터지며 악취로 인한 민원이 많다. 터진 열매는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등 골칫거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매년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데, 열매가 떨어지기 전에 미리 채취함으로써 민원사항을 미리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되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광역시 화학물질 취급·배출 특성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고 사업장에서 다양한 화학물질을 취급하므로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인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화학물질의 취급 및 배출 특성을 분석하고 현행 화학물질 관리의 보완점을 제시했다. 인천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은 2020년 기준 57,685천 톤으로, 연간 화학물질의 취급량은 2016년 대비 2018년에 약 4배 증가 후 2020년에 감소했지만, 유해화학물질의 취급량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증가했다. 또한 인천 산업단지 중 남동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의 화학물질 취급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에서 배출하는 유독물질은 2020년 기준 1,078톤, 발암물질은 90톤으로, 연간 배출량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인천에서 배출된 유독물질은 45종으로, 해당 유독물질에 장기간 반복 노출되면 신경·행동 이상, 생식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인천에서 배출되는 1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월 10일까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또는 비주택(축사・창고)의 소유자로, 슬레이트 철거의 처리와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 금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은 최대 700만 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생활환경 속에서 석면 노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