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강화군이 2024년도 최대규모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2일 2024년도 국․시비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2,553억 원 규모의 75개 사업에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미래 성장기반마련, 지방소멸지역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부의 공모 일정과 내년도 예산확보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사업으로는 ▲주민 편익시설 확충 ▲읍·면별 문화체육시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향상 ▲권역별 하수관로 정비사업 ▲관광자원 조성사업 등 지역 인구 활력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은 보완을 거쳐 부서별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중앙부처 설득, 인천광역시 협의, 국회 건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미래 성장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접목한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며 “발굴된 모든 사업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권재, 홍선미)는 지난 31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착한날개(가게)’에 기부 감사를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개인, 기업체, 봉사단체, 후원회, 동아리, 자원봉사자 등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이다. 민·관 협력, 나눔 문화 확산,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전달된 총 70여 개의 기부 감사 물품은 시 협의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는 실무분과 회의에서 6개 동 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2월 중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감사글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의 착한가게가 되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오산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오산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오산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대응에 불리하고, 올해 봄철 기상 전망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건조한 기상 여건이 예측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회적으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인근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 및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상·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시는 공원녹지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지속적인 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을 통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로 산불예방과 현장대응력 강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평시 산불 진화 차량 및 진화 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교육 등을 운영하며 등산로, 농경지, 공원,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봄철에도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산림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권재 시장과 경기벤처기업협회 서기만 회장, 박근노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회원사 2,000개사를 갖고 있는 경기벤처기업협회를 통한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함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미래비전을 담은 ‘SMART경제도시 오산’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벤처기업협회에서는 투자연계, 벤처기업인증, 마케팅 교육 등을 관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급속한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환경 개선지원 및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상호 협력업무를 수행해 나감으로써 SMART 경제도시 오산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협력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은 긴밀히 협의하여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등 산업구조와 패러다임이 급속한 변화를 거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 2023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선 괴산축제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축제결산감사보고 △제6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진 선출 △정관일부개정 승인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제6기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춘수 신임 괴산문화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수응 괴산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유명순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 안병승 괴산군 고추생산자협의회장이, 감사에는 이용희 괴산군 과수생산자협의회장,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괴산의 축제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된 것은 김종화 축제위원장과 임원진,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축제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도 우수지역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전통 계승하는 괴산김장축제를 올해 9월, 11월 개최할 예정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요원 3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제요원 직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사고를 계기로 재정비한 업무매뉴얼을 활용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법,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 실제 업무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범죄 발생 시 범인의 도주 경로를 추적 관제해 경찰과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천5백여 대의 CCTV는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돼 긴급재난에 대응하는 ‘재난상황 컨트롤 타워’ 운영에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박한옥 스마트정보과장은 “정기적인 교육으로 관제요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영상정보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오늘 지난 1월에 공개 모집한 ‘2023년 맞춤형 서비스 수행’ 4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수시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학원비 및 학습지 지원 ▲꿈꾸는 책벌레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 ▲빨주노초파남보 ▲예체능 지원 ▲개인·가족 심리 상담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는 맞춤형 서비스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2~5월부터 시작하던 사업을 2~3월로 앞당겨 추진하고, 심리 상담 지원 횟수를 기존 30회에서 35회로 늘린다. 또한 서비스의 적시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대상자와 연계가 필요한 기관이 있을 경우 수시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가족들이 처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양질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는 심리 상담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제1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38개 과목으로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 10개 과목 ▲노래교실, 문인화, 댄스스포츠 등 취미 17개 과목 ▲의류수선, 컴퓨터자격증, 영어회화 등 야간반 11개 과목이다. 모집인원은 512명으로 ▲동일과목 미 수강자를 대상으로 2월 6일~7일까지 2일간 모집정원의 50%를 우선모집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반모집 ▲정원미달 과목에 대해 13일부터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1인당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여성문화회관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문인화, 서예, 생활요리(야간) 등 12개 과목은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주 2회 수업으로 월 10000원~15000원씩 3개월 납부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 후유의증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여성가족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문화원이 오는 4일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 정행균 원장의 여수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바라는 축원문 낭독 기원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강강술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떡메치기 ▲이순신 장군체험 ▲한지공예 ▲연 만들기 등 체험과 ▲전라좌수영 강강술래 ▲한국무용 ▲고수 ▲풍물 ▲지역 가수 출연 대보름 노래자랑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행균 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인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 고유 풍습의 의미를 나누고,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 진남야구경기장과 돌산진모C구장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우수 중학교 야구팀을 초청해 스토브리그가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토브리그 야구 대회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 14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방식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승률을 계산해 우승팀에 시상금 1백만 원을 지급한다. 스토브리그 특성상 정규 시즌 이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팀 조직력을 위한 전지훈련 성격을 갖고 있어 참가선수단은 경기기간 여수에 머물며 지역 내 숙박, 식당, 관광시설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는 전지훈련 최적지로 해마다 3만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여수를 찾고 있다”며 “다른 종목에도 스토브리그 방식을 적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더 많은 선수단이 여수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 여수 섬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최근 1년 이내(2022년 12월 ~ 2023년 11월) 여수 365개 섬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생활상, 해상 교량 등을 촬영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는 사진과 영상 두 개 분야로 진행되며 규격은 파일형식(jpg・mp4)으로 해상도 등 응모조건을 갖춰야한다. 1인당 사진은 2점까지 영상은 1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두 개 분야 동시에 응모가 가능하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작품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진・영상 전문가와 함께 심사 후 우수 작품 31점을 선정해 최우수 300만 원 등 총 상금 3000만 원을 지급한다. 결과는 12월 22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류비가 지속적으로 상승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이번 유류비 확대지원을 위해 1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용 면세유는 지난해 11월,12월 사용한 휘발유,경유와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등유로 유종에 관계없이 리터당 213원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면세 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으로 오는 1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면세유를 받은 지역농협에 제출해야 한다. 면세유를 배정받았더라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면세유류 구매전용 카드 결제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나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지역농협 본점 및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유류비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시는 3일 오전 자매결연 도시인 강서구와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여수시청을 방문한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고 관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2005년 강서구와 자매결연 체결 후 18년 만에 양 단체장이 함께해 생생발전을 재도모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 ▲여수산(産)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활성화에 대해 강서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여수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강서구민의 여수지역 주요명소 할인과 지자체간 적극적인 홍보, 직장 동호회 간 친선경기 개최 등에 대해 여수시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강서구는 여수시의 오래된 동반자로서 그간 코로나19로 한동안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남해안거점도시 미항 여수와 ‘변화로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가 손을 맞잡고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밝은 미래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양시는 네 자녀 이상 가정의 양육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공동 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단체를 모집해 자매결연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결연 기간은 1년으로,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연고가 있는 기업,단체 등을 모집해 지역 내 18세 미만 네 자녀 이상 가정 중에 자녀 수와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후원은 정기적인 현금 또는 물품 지원 등으로 가능하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연계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추진된다.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오는 28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광양시 아동친화도시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네 자녀 이상 가정은 오는 23일까지 해당 읍 면 동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아동친화도시과 아동친화팀 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공동 육아 실천하고,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광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피해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기간이 사실상 1년 연장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3월 3일까지 입법예고를 했다.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위원회 의결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근거를 마련하고, 보고서작성기획단 단원 중 유족대표에 대한 위촉권자가 명시돼 있지 않아 위원장(국무총리)이 위촉하는 것으로 명확하게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양시는 여순사건 피해 규모가 여수와 순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당시에 봉기군이 백운산과 지리산에 숨어들면서 오랫동안 희생과 피해에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 새롭게 인식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607건이 접수됐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신고접수 초기에는 신고에 소극적인 모습이었으나, 지역에서 다양한 여순사건 바로알리기 사업과 정부주관 위령제 등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변화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신고접수 기간의 연장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이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