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관내 면허어장에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패류자원 생산력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덕적, 자월, 영흥어촌계 면허어장 188ha에 건강하고 우량한 바지락, 동죽 종자 170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포된 바지락, 동죽 종자는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적 질병 증상이 없고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종자로 크기는 바지락 각장 2.0cm ~ 2.8cm, 동죽 2.0cm ~ 3.0cm 내외다. 군 관계자는 “금년 하반기에도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바지락, 동죽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종자인 가무락, 말백합 등을 지속적으로 살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차량을 소유한 섬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출장 검사를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5개면 18개 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자동차검사를 받기 위해 여객선에 자동차를 싣고 인천으로 나와야 하는 불편함과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개면 총 1,091대를 검사했다. 자동차 출장검사는 인천자동차검사소에서 섬에 입도하여 진행하며,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제43조제1항제2호에 따라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차량으로 등록번호판 및 봉인훼손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 상태 등 자동차 등록 안전기준 위반 사항 여부 등을 점검한다. 올 상반기에는 1월 자월면, 2월 덕적면, 3월 대청면, 4월 북도면, 5월 연평면에서 검사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7월~11월에 섬마다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섬지역 순회 출장 검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차 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군민 재산권 보호와 도로 관련 분쟁 해소를 위해 마을안길 미불용지에 대해 적극적인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올 5월까지 약 5년간 2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상을 완료하며, 개인도로를 공공용 도로로 탈바꿈 시키는 큰 성과를 거뒀다. 미불용지는 과거 일제 강점기 및 6.25 전쟁 후 1960~1970년대 본격적인 개발시대인 새마을사업부터 개인 사유지를 조금씩 양보해 확포장 한 후 공공용 도로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매매나 상속 등으로 소유권이 변경될 경우 그 효력의 승계가 어려워 주민들 간의 갈등, 도로 폐쇄, 원상복구 요구, 지하매설물(상ㆍ하수도관, 가스관 등) 매설 반대 및 이설 요청, 소송 제기 등 민원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자리매김하여 사회적인 큰 이슈가 되어왔다. 법정 도로와 달리 마을안길 보상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미약하고 많은 예산 투입이 예상돼 그 간 보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군민들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의견청취 및 대화를 통해 민선 7기,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마을안길 미불용지 보상사업에 대해 내부 방침을 수립해 보상지침을 마련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8일, 6월 들어 첫 번째로 승봉리 부두치해변에서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두치해변은 승봉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깨끗한 섬 승봉도 이미지 조성을 위해 자월면 주관 민·관 합동으로 힘을 모아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면사무소 직원 및 승봉리 주민 약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해변으로 밀려온 어구, 부표, 플라스틱 등 약 5톤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영미 자월면장은“궂은 날씨에도 클린업데이에 함께 해주신 승봉리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승봉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8일과 9일, 2일간 강소농 육성 교육생 21명을 대상으로 타·시군 우수 강소농 현장 교육을 강원도 양양 및 고성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장교육 1일차에는 농가 운영 및 경영개선 등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 및 경영개선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양양군에 위치한 양양 김양희 들기름 제조농가에 방문하여 농업경영과 직거래 및 SNS 활용을 통한 판로개척 노하우 교육을 받았고, 옹진군의 들깨 소득화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들기름 포장용기 디자인화·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 등 우리 군 농업실정에 맞게 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양 술곳간에 방문하여 양양군만의 전통주 제조방법 및 농가발전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교육 받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 방문한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도넛팜은 원형기구에 엽채류를 재배하는 회전식 수경재배 방식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높고, 자연광 없이 사계절 내내 재배가 가능한 기술로 농업산업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교육생들은 농작물 시설 온·습도 관리 방법 등 경영비 절감을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영방식에 대해 교육을 받고,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올해 백령면 농작물 공정육묘장에서 생산된 벼 모판을 5월 16일부터 6월 6일까지 백령·대청면 80농가에 총 27,000장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못자리 기간중, 기후가 좋지 않아 많은 농가에서 뜸모·잘록병·키다리병 등 모판의 병 발생이 많아 농업인들이 모판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공정육묘장에서 생산된 모판은 외부환경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생육시기에 적합한 온·습도를 유지하여 병 발생이 적다. 농작물 공정육묘장은 튼튼하고 균일한 종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육묘장 1,092㎡, 경화장 6,083㎡등 시설을 갖추고 종자의 소독, 발아, 출아, 육묘를 단계별로 처리한 균일한 모를 생산하고 있으며, 백령면에 설치되어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세차례의 공급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약제소독 및 온탕소독을 했고, 자동이송기를 처음 도입하여 원활한 모판 공급을 위한 노동력 절감 효과도 얻었다. 군에서는 백령면 인근지역인 대청면에도 공정육묘장에서 생산된 벼 모판 500장을 올해부터 보급하여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제공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량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들썩들썩’ 강화읍 원도심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및 관광산업의 외곽화 등으로 위축된 강화읍 원도심 지역에 강화군이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 정상화를 위해 지난 4월 '강화 ‘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봄 ‘와글와글’'행사를 진행하며, 강화읍 원도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향수를 자극하고 신선함으로 각광받는 뉴트로 관광지 탄생 강화읍 ‘왕의 길’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 한 동광직물과 한옥건물, 구세의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며, 지난 5월 19일 동광직물생활문화센터와 강화기념품판매장으로 오픈됐다. 동광직물은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심도직물, 조양방직과 함께 강화군 직물사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돼 있던 건물을 2020년 군이 매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동광직물과 구세의원 건물은 소창체험관, 조양방직에 이어 강화읍 원도심의 대표 뉴트로(Newtro) 관광지로 중장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최근 각 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7개면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영흥 늘푸른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마을 이장, 경로당 관리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본부 교육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달 15일 자월면 교육에 이어 10월까지 북도, 연평, 덕적, 백령, 대청면 순으로 찾아가는 순회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기관으로는 119안전센터, 인하대병원, 보건지소, 세종병원 등이 나선다. 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교육강사 초빙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미래 비전과핵심사업 발굴을 위한‘옹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추진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그리고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금번 연구용역은 지역여건과 대내외 환경 그리고‘제5차 국토종합계획’,‘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을 반영한 옹진군의 미래 비전과 핵심사업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인구유치, 정주여건 개선, 균형발전 등 군정 현안 해소를 위한 과제를 집중 발굴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 면담 및 설문조사, 정책 자문회의, 공청회 등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및 인천시 계획과 연계성도 보강하여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종합발전계획 수립은 지역주민들께 미래 옹진상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교통여건 개선, 보건복지 강화, 농수산 육성, 정주여건 향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철저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하계 방학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기관에서의 근무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경험과 경제적 자립 능력 제고를 위해 ‘2023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총 130명을 모집하여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20일간 군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에 배치되어 행정업무를 보조 및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06.07.) 기준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등록기준지 제외)로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에 있는 대학생(평생교육법에 의한 사내대학, 전산원, 평생교육원, 대학원생 제외)이다. 아르바이트 희망자는 이번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옹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하여 옹진군청 행정자치과 또는 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그 외에 아르바이트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모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과 사회적 경험을 넓히고 대학생들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7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공원녹지분야 근로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공원과 소속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총 75명을 대상으로 강화소방서 소방관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예방을 위하여 ‘응급상황 대처능력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소중한 군민 생명을 보호’하고자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심정지 발생 시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천호 군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개인의 응급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외식문화가 발달하면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쌀을 이용한 식품류는 다양해지고, 이를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중에서도 우리 대표 전통 식품인 떡과 한과류의 인기는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쌀 소비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소비 촉진 방안으로 가공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인당 연간 양곡(쌀과 기타 양곡) 소비량은 56.7kg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1982년 이후 지속해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30년 전인 1992년의 소비량 112.9kg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식료품 및 음료 등 제조업 부문의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며, 이 중 쌀 소비량을 이끈 주요품목은 떡류였다. 가공식품 원료로 쌀 사용처가 확대되면 반복되는 쌀 수급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쌀 공급을 줄여 가격을 방어하는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해 쌀 소비를 늘리는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 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속적인 쌀 소비기반을 조성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는 지역 리더 양성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3년 상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을 군청 효심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강숙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옹진군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청렴도와 부패인식, 행동강령, 갑질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옹진군은 매해 상·하반기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청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간부공무원 및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추가로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부행정시스템을 활용한 청렴 자기학습 시스템, 청렴골든벨 행사 추진계획 등을 통해 청렴의식 향상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금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옹진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서해 최북단 백령도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유가족 및 보훈단체장, 시ㆍ군의원, 해병대 관계자,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백령면 외에도 연평면, 덕적면, 영흥면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조국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진행됐으며, 영흥면 추모행사에는 김진성 부군수가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의 단단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가능했음을 잊어서는 안되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보훈가족들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 6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보강 등을 지원한다. 강화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5%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로 지역주민 대부분이 만성질환 및 기타 중증도 질환을 가지고 있어 민간 의료기관의 역할이 어느 지자체보다 절실한 의료취약지이다. 이에 군은 민간의료기관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병원급 이상은 5억 원, 그 외 요양병원 및 의원 등은 6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병의원 및 치과, 한의원 등 40개소에 약 23억 원의 예산을 지원을 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내·외벽 도색공사 및 시설물 교체 등 노후하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 개·보수와 내시경기기, 심전도기, 인공호흡기, 물리치료장비, 치과용 CT 등 최신형 의료장비를 구입했다. 시설 개·보수를 통한 환경정비로 의료기관이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쾌적해 이용에 만족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다. 무엇보다 지난해 지원받은 한 의료기관에서는 대학병원급 최신 내시경 기기를 구입해 위암 5명, 대장암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