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 운영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하여 ‘우수사례를 통한 적극행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김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자 1위라는 성과를 이루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재치있게 설명하면서 참석한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 주무관은 유튜브 성공 비결은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하게 없애고 주민과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기존의 틀을 깨고 도전하는 자세가 적극행정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함께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덜고 구민 입장에서 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소신있게 적극행정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