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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책 속의 꽃 피우기’성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지속가능발전 인식확산 공모사업 ‘책 속의 꽃 피우기’를 성료했다.

 

7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시민의 탄소중립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헌책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팹아트 ▲패트병에 반려 식물 심기 ▲새싹 인삼 재배하기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회차마다 10명의 참여 시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화분, 페트병, 공병에 새싹 인삼과 반려 식물 등 심고,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재활용 방식을 체험했다.

 

박상기 회장은 “12회 동안 준비해 준 동 직원과 주민자치회 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재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미현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공모 사업에 선정된 덕분에 주민들이 이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수업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