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양주발전봉사산악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 김치 800포기(500만원 상당) 및 연탄 3,500장(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태수 회장 및 회원 4명이 참석했으며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태수 회장는 “광적면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 등으로 고춧가루를 빻고 배추를 절이는 것을 시작으로 3일간 김장 김치를 담갔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저희가 정성스레 준비한 맛있는 김치와 온기를 주는 연탄으로 이번 겨울을 잘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기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회장님과 회원분들의 따스한 마음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발전봉사산악회는 2019년에 구성되어 매년 김장김치와 연탄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