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민간예찰단을 위촉하고, 재난 예방 활동을 다짐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5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에서 2024년 제4기 민간예찰단 36명(재위촉 18명, 신규 18명)을 위촉했다.
완주군 민간예찰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안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재난 안전이론과 안전신문고 활용 방법 등을 배우며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특히, 2015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민간예찰단 대표를 맡았던 정명석 용진읍 단장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완주군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및 시기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에 민간예찰단을 적극 활용해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완주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재난은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데 민간예찰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라고, 행정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