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꿈다락 문화학교 전시회

청소년의 눈으로 익산 탐방하며 주민과 소통한 결과물 전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2024 꿈다락 문화학교' 청소년 교육과정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 열린다.

 

센터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꿈다락 문화학교-오감만족 로컬크리에이터'를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들이 익산 구도심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소년들이 3개월 간 익산 구도심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 디지털로 그려낸 그림, 당시 느낌을 조향한 향수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난다. 각 작품은 상세한 설명과 함께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참여 학생들이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나누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다락 문화학교-오감만족 로컬크리에이터 결과전시회' 관련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