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지도 역량 강화 연수 개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 대비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1강당에서 도내 중등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담당 교사 28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적용을 위해, 통합사회 와 통합과학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교원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입 개편안에 따른 변화에 대비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공한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을 분석하여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오랫동안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역량을 키워온 학교 현장 교원 세 명을 강사로 초빙해, 교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로 복귀 후 동료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대입 제도 개편에 따른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