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롯데시네마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우리가족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첫 번째 프로그램에 대한 큰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아동과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관람 영화는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2’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이OO(8세) 군은 “모아나처럼 바다로 모험을 떠나고 싶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가족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