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5일 교육문화과장, 국가유산팀장과 함께 시 국가유산 현안업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민선 8기를 맞아 지난 2022년에는 전국에 분포한 관아건물 중 국내유일의 국가보물로 김제내아가 지정받았으며, 올해에는 국가유산체제 전환이후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을 첫번째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받은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자연유산 명승의 성공적 조성을 통한 관광명소화, 김제관아 외삼문 복원을 통한 국가대표 지방행정유산 정립, 후백제사에 있어서 김제시가 지니는 역사적 위상강화라는 막중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전준미 교육문화과장, 백덕규 국가유산팀장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봉남면 행촌리 느티나무와, 종덕리 왕버들을 답사 한 후,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건국이념인 미륵사상의 성지 금산사일원 등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답사를 마친 김 부시장은 “국가유산사업 추진은 김제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바로미터임에 따라 주요한 국가유산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김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