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지역건축사회는 5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했다.
영주지역건축사회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장학금 기탁 외에도 무료급식, 연탄배달,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2018년 영주시와 10년간 5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을 협약한바, 이에 따라 이번 기탁이 이뤄졌다.
최정윤 회장은 “영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영주지역건축사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하게 느껴진다”며,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영주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