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장학회,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함께 2억 원 장학금 전달식 가져

 

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2일 본청 교육감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임종식 이사장과 최진수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 원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1년 7,500만 원 상당의 노트북 100대와 2022년 3,000만 원, 2023년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도내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수 본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해서 공헌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는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장학금이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도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