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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 실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공동체 텃밭 및 아파트 쌈지 텃밭 사업 대상자에게 식물을 활용한 도시농업 체험교육을 제공하고자 삼숭다함께돌봄센터와 서희스타힐스2단지아파트에서 텃밭 공동체 40명, 쌈지 텃밭 사업장 주민 30명 총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테라리움과 반려 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그리고 텃밭 작물 및 반려 식물 관리 요령으로 이번 교육으로 도시민들이 정서적 교감을 돕는 주요 매개체로 반려 식물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숭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 공동체텃밭 사업으로 텃밭 상자를 지원받아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세대공감 텃밭 활동인 ‘슬기로운 젊은 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의 모델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농업을 실현하고 있다.

 

김화은 소장은 “올 한 해 도시민들의 공동체 텃밭과 아파트 쌈지 텃밭 사업을 통해 작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도시민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경우가 많은데 반려 식물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살리고 심리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