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9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협의체와 1대1 연결된 6개 복지기관, 동주민센터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봉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14개 동주민센터 309명의 위원이 속해 있으며,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정서지지 프로그램 참여, 각종 후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4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1년간의 활동과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청소년 행복동행과 직업체험활동’, ‘고독사 위험가구를 위한 모니터링 및 돌봄활동’ 등 14개 동 특화 복지사업들이 소개됐다.
2025년도 도봉구 복지 비전 선포식도 이날 함께 진행돼 참석자 모두가 내년도 복지 현안과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특색있는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복지기관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