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재난관리 분야에서 두각…군민안전 최우선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순창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재난관리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선제적 재해 대비,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여러 정부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8,900만 원과 시상금 400만 원을 받았으며, 대형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국훈련에서도 뛰어난 대응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집중안전점검에서 안전 취약 분야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며 전북자치도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겨울철 대설과 한파 대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상을 차지하며 계절별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순창군 방재단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방재단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500만 원의 시상금도 받았다.

 

이외에도, 여름철 극한 호우에 대비해 지방 하천의 응급 복구와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하천 퇴적 토사 제거로 재해 예방에 기여한 성과와 함께 군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선제적 안전 감찰 활동을 펼쳐 지방 하천 정비와 안전 감찰 분야에서 전북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누수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관리와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