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월 22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명절선물과 안부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을 맞아 1인 중장년 가구와 사례관리 대상자 등 25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사협은 수(水)색대 사업 대상인 1인 중장년 10가구에 선물과 안부 편지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례관리 대상자 등 나머지 15가구에는 내방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명절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호경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외로움 대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1인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특히 명절에는 중장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지역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水)색대는 지난해 7월 시작된 사업으로, 매주 수요일 수행인력(동 협의체 위원 등)이 1인 중장년 위기가구에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15개 동 보건복지팀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