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산림조합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산림조합은 나누어주기 행사에 1천만 원 상당의 야생화와 교환 장소를 제공하고 배부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 신청 접수 후 지정 날짜에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남촌로 57)에서 나무를 교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구민들에게 새봄을 맞아 나무를 갖고 키우는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치루는 행사에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녹색도시 남동구 구현을 함께 협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