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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오는 7월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오는 7월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기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팀을 신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팀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5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 지도와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조리원·요양보호사·시설장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의 급식 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급식소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에 제출하면 관리 등록증이 발급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직영 급식을 하는 노인복지시설을 우선 선정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센터 개소로 영양사가 없어 급식의 영양은 물론 위생적인 부분도 취약한 소규모 복지시설에 양질의 급식관리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