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경선 기자 | 원주시는 지역대학의 글로컬 대학 예비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비수도권 대학을 육성하는 ‘글로컬대학’선정을 앞두고 15개 예비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강원대-강릉원주대가 예비지정 대상에 선정됐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보건·의료 및 AI 산학융합지구 개발을 통한 데이터 중심 미래형 대학 모델 구축을 기획서에 담았다.
강원대-강릉원주대는 ‘1도 1국립대’라는 공유·연합·통합의 혁신모델을 완성하고, 춘천·원주·강릉·삼척의 4개 캠퍼스별 교육 연구, 산학협력, 지학연협력, 지역산업 특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위한 모델을 제시했다.
오는 10월 글로컬 대학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담대한 혁신을 기획한 원주 지역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원주 지역대학이 예비 지정된 만큼 지역-대학-기업의 협력을 강화하여 본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