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4일 군청 추사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위생 감시 능력 향상을 위한 2023년 충남 합동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감시 관련 법규 및 해설 △식품접객업 현장지도점검 사례 △식품위생법 및 표시기준 해설 △유통식품 현장지도점검 사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는 관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을 비롯해 충남 7개 시군 감시원 168명을 포함한 총 20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식품관리인증원의 식품분야 전문 강사가 현장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일반음식점, 카페,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등에서 위생점검, 위해식품 사용 등의 감시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 감시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군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