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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수해 지역 찾아 애로 청취 등 아픔 함께 나눠

주말에도 복구 현장 방문, 수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과 피해지원에 행정역량 집중할 것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말에도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작업을 돕고 주민들의 요구 및 애로를 청취하는 등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 강내면의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철거 및 농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폭염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강내면의 한 사업장을 찾아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석남천 복구 작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다시 한번 세심히 챙기고 복구 작업을 독려했다.

 

30일에는 오송읍 서평리의 침수 가옥을 찾아 집기류 정리를 돕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 시장은“주말에 폭염까지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에 힘든 상황임에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큰 도움으로 응급 복구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해 주민분들께 재해로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머리를 숙였으며 “피해 주민들의 삶이 피해가 발생하기 이전으로 조속히 돌아가고 다시는 이러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량복구, 항구복구 등 수해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 마련과 피해 지원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