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모두의 제빵소” 사회참여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이며 강원시각장애인협회 태백시지회와 협력하여 관내 등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수제머핀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등 제과제빵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집중력 향상과 잔존기능을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