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 5060세대 1인 가구를 살펴본다

연구 특강 ‘더: 나무’ 두 번째 시간 인천 5060세대 1인 가구 연구 결과 공유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인천시 5060세대 1인 가구의 노후를 고민하는 시간이 열린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는 ‘5060세대 1인 가구를 살펴보자!’를 주제로 연구 특강 ‘더: 나무(더 나은 삶을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두 번째 시간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고령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권미애 고령센터 시니어연구팀 연구위원이 맡아 지난해 발표한 ‘5060세대 1인 가구 노후 계획 탐색과 지원방안’ 연구 결과와 인천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참석자들과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1인 가구가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살펴보고 가구별 특성과 욕구를 들여다본다. 여기에 노후 단계별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운다.

 

인천시 1인 가구 수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해 2020년에 이르면 2인 가구 수를 넘어선다. 이 중 5060세대 1인 가구 변화가 두드러진다. 현황을 보면 2015년 50~59세는 전체 인구 중 19.7%이고 60~69세는 13.1%로 31.8%가 5060 세대로 나타났다. 2022년 인구 비중은 각각 16.9%, 18.1%로 50~69세가 35%에 이르는 등 최근 7년간 꾸준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60대 1인 가구 비중이 50대보다 증가한다.

 

‘더: 나무’는 고령센터 시니어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지난 6월 첫 강의를 했다. 세 번째 특강은 12월 8일 열릴 예정이다. 참여 및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전화(032-715-76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