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진기대 전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난 6일 철산3동 한끼나눔 부스에 햇반 250개, 김 150개를 기부했다.
철산3동 한끼나눔 부스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물품과 식품 등을 직접 채우고 이웃과 나누는 공유 선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설치되어 있다.
진기대 전 위원장은 “이번에 기부한 햇반과 김이 어려운 이웃들의 한 끼를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행복하다”며 “누군가에게는 필요하지만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사람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은철 철산3동장은 “소중한 정성을 담아 햇반과 김을 차곡차곡 쌓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끼나눔 부스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