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22일 바르게살기 청년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 올해 첫 대상자를 선정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 바르게 청년회는 이날 두 번째 가구를 대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의 3대 정신’ 및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활발히 이어갔다.
청년회원들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면서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 1가구를 방문하여 오래된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주택 청소 및 정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대상자인 강 모(남 81세) 씨는 “봉사자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집안이 훨씬 밝아졌고, 그간 미뤄두었던 집 정리도 이번 기회에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용성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