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④ 모빌리티의 중심 경기도 -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대비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기후위기에 따라 이례적 대설과 극한 한파가 올해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선제적 사전대비와 단계별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는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 ▲기후위기 대비 제설역량 강화 ▲도민 안전확보를 위한 통제·대피 체계화 ▲복구지원 체계의 도민 체감도 증대 ▲취약계층 보호체계 및 한파 쉼터·저감시설 확대 등이 포함돼 있다. 먼저, 현장 중심의 대설 대응력을 높인다. 특보 수준 이하의 기상예보에 ‘비상대비’ 근무 단계를 추가해 최근 심화되는 기상변동성에 대비하고, 시군별 비상1단계가 발령되면 3,400여 명의 시군 본청 공무원들이 읍·면·동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시설에 대한 통제·대피 등 재난 대응 활동을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는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20~21일 양일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AXR은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며,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도 24개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기도는 제작자금 지원을 비롯한 투자유치, 유통/마케팅, 사무공간 입주지원 등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열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 식물들의 생장 주기와 변화를 관찰한 사진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산림전시관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식물종 홍보를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에는 꽃눈 파열 시기, 비산 시작 및 종료 시기, 꽃에서 열매로 변화하는 과정 등 다양한 식물의 변화를 담고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이 공동으로 11년간 진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수집된 자료를 전시한다. 이 연구는 총 4개 지역(남양주 축령산, 안양 수리산, 양평 용문산,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자생하는 71종의 산림식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을 통해 이뤄졌다. 전시회는 4개 지역에서 자생하는 20종의 식물 사진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상나무, 미선나무, 변산바람꽃 등 한국 고유종도 포함돼 있어 국내 식물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시회는 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전시와 크리스마스 시즌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전시공간 리뉴얼의 하나로, 산업 잔재를 예술로 전환해온 연진영 작가의 신작 ‘주름진 서식지(Folded Habitat)’가 탄약고 2관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실제 미군이 사용했던 막사, 텐트, 생존 담요 등 군용 물품을 해체·재조합해 긴장과 생존의 흔적이 남은 공간을 ‘생명과 공존의 서식지’로 재해석한 설치 예술 작품이다. 작품은 미군 막사를 기반으로 수많은 주름을 잡은 생존 담요를 덮어 완성됐다. 생존 담요는 위급한 상황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보호막으로 그 표면의 주름은 두려움과 생존의 몸짓이지만, 살아나고자 하는 의지의 흔적이다. 빛 반사된 주름진 은빛 표면은 차갑고 인공적이며 과거의 두려움과 생존의 흔적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이 갈망하는 보호와 온기, 그리고 희망의 감정이 깃들어 있음을 표현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실이 봉합 부분에 사용됐으며, 창문 주변에는 지속가능한 재료인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포용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독서와 담소,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자리 잡아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시각·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확대기, 높낮이 조절 책상, 갤럭시탭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새롭게 비치했다. 또한 무인 대출·반납 시스템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모듈을 도입해, 화면 음성 안내와 점자 키패드를 통해 대출과 반납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나이, 성별,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방문해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이 누구에게나 열린 독서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2일 강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행사는 강북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양숙) 주최로 열렸으며, 회원 150여명이 동참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취약계층 750세대에게 전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는 구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동남생활권의 대표 공원이자 ‘10분 공세권’의 핵심이 될 거산공원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거산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3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거산공원은 구릉지 숲을 활용한 지역거점공원이자,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권 10분 이내 거리의 ‘공세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거산공원 부지 23,451㎡에 농촌공간 정비사업 28,955㎡를 더해, 총 52,406㎡(약 1만 6천 평) 규모의‘광역지역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건강한 도시여가 환경·즐기는 숲속 산림여가·함께하는 도농 여가기반’이라는 3대 콘셉트 아래, 공원 내부를 다채로운 공간으로 채울 계획이다. ▲주민들의 건강과 운동을 위한 ‘웰니스숲(Wellness Forest)’ ▲광장이자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할 ‘블루 스퀘어(Blue Square)’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놀이 공간 ‘플레이힐(Pl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천안시에서 진행된 ‘2025년 재난응급의료 대응 종합훈련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재난 의료 인력의 대응능력 향상과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 등이 참여했다. 시에서는 충남도를 대표해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을 포함한 신속대응반 4명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예산소방서와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참가한 팀의 대응 역량을 종합 평가했다. 현장의 초기대응부터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분산 이송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역할 수행 능력과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숙련도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함께 참가한 기관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각 평가에서 준비된 재난 대응 역량을 입증해 내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n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2일 음성읍 소재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11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업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표창하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및 음성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기업인 표창, 장학금 전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기업인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주)명화칠공사 △(주)그린아트 △삼육지관공업㈜ △㈜성우모터스 △㈜제일산업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음성군수 표창은 △안도종합건설(주) △효승스틸 △농업회사법인㈜옥정 △(주)이현건설 △농업회사법인조인㈜ △㈜오토월드자동차 △(주)삼진호스 △㈜더원테크이앤씨 △진영호이스트 등 9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상, 충북도의회 의장상, 음성군의회 의장상, 음성소방서장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상, 충청북도기업인협회 회장상, 음성군기업인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김제시가 김제모악산도립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걷기좋은 힐링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힐링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 맨발 황톳길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모악산 정상 탐방로 정비, 금평곁길 정비, 생태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모악산 도립공원이 ‘자연 속 걷기와 쉼이 있는 힐링 명소‘로 새롭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모악산 도립공원 탐방 환경 개선 사업은 걷기 체험, 안전한 산행, 수변 산책, 편리한 주차 등 방문객 편의와 자연 친화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일련의 정비사업을 통해 모악산도립공원이 단순한 등산 공간을 넘어 ‘걷기 중심의 체험·휴식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사계절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시민 호응 뜨거운 모악산 황톳길 시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조성한 모악산 황톳길은 지난 8월 11일 개방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지난 11월 13일(목) 수험생 약 272명을 대상으로 영월고등학교와 석정여자고등학교 앞에서 활력 가득한 수능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수능 응원 캠페인은 수련관 소속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 됐으며 핫팩, 수능 부적, 컴퓨터용 사인펜, 간식류 등 수험생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며 “힘찬 하루, 든든한 마음으로 힘내세요!”라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행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두영 관장)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따뜻한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내일이 언제나 빛나길 바라며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이명후 기자 | 11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국정설명회가 열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대통령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현재 화성시를 비롯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신설됐지만, 제도 시행 이후에도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매우 제한적이다. 현재 국가 및 도 사무 약 4만여 건 중 특례시에 이양된 권한은 17건에 불과해, 명칭만 ‘특례시’로 불릴 뿐 실질적인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2024년 12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총 8건 발의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1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 이날 정명근 시장은 대통령에게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시가 23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2일 모현동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 공동주택 단지 내 '둥근세상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익산시 관계자와 시의원, 학부모,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응원했다. 둥근세상어린이집은 연면적 449㎡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영유아 화장실 2개, 유희실 등을 갖췄으며 정원 79명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자재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공공 보육 기반 확충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익산에는 이번 신규 개원을 포함해 총 23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다음달 부송데시앙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공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