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홀몸 어르신에 대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한다. 동구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동구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6일부터 ‘독거노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교실은 동구 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28명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 60세 이상 독거노인을 1대 1로 주 1회, 총 8회 방문해 치매 예방체조와 인지재활 워크북 등 인지훈련 활동을 시행하면서 인지 저하가 발견되면 지체없이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는 치매환자 조기발굴과 치매 예방을 겸한 사업이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참여 대상자에게 인지 선별검사(K-CIST) 및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GDS-K),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설문(SMCQ)을 통해 사전 평가를 실시하고, 워크북·원목탱그램·퍼즐맞추기 등 치매 예방교구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홀몸 어르신은 저조한 사회활동, 영양 및 건강관리 부족 등으로 인해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홀몸 어르신에 대한 치매 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급변하는 국제 규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약품 심사 분야 상시 민·관 소통 채널인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을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워크숍을 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3일 개최한다. 의약품 심사소통단은 심사분야 규제개선 사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약업계와 식약처의 양방향 소통 채널이다. CHORUS는 의약품심사부장을 단장으로, ▲임상시험 심사, ▲허가·심사 지원, ▲전주기 변경관리, ▲첨단품질 심사, ▲동등성 심사 등 5개 분과별로 식약처, 업계 약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소통단(CHORUS) 전체가 참여하는 1차 워크숍은 출범식(1부)과 워크숍(2부)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는 출범선포, 분과별 분과장 소개,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되며, 워크숍에서는 분과별로 제약업계 미래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주요 추진과제는 ▲임상시험, 동등성 시험 관련 규제의 국제조화 ▲허가 후 제조 방법 변경관리 제도 개선 ▲첨단 제조기술 적용 의약품 심사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이 의약품 심사분야 규제혁신을 가속화 할
전국연합뉴스 홍재호 기자 | 인천시, 돌봄위기가구 발굴·지원할 특화사업 16개 선정 - 군·구대상 공모해 요양·돌봄, 보건·의료, 주거 등 특화사업 선정 -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 서비스 연계 강화 위해 - 4천여명에 이르는 인천 곳곳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특화사업을 실시해 복지사각과 위기가구 보호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부터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돌봄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요양·돌봄, 보건·의료, 주거, 서비스 연계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특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 중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 공감복지2.0’ 실현을 위한 5개 전략 중 하나인 ‘시민 안심 복지체계 구축’의 일환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복지 구심점을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고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돌봄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 서비스 연계·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지역공동체 기능회복을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능동적인 민·관 협력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10개 군․구를 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시, 신학기 맞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3월2일~22일까지…학교급식소 등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시, 군·구 합동 학교, 유치원, 식자재 공급업체 490개소 위생점검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봄 신학기를 맞아 3월2일부터 3월22일까지 교육청,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학교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급식과정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및 유치원 급식소, 식자재를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490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급식 대체식·임시급식 납품업체 등이며, 다빈도 제공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 단계별(구입‧보관‧조리‧배식) 위생관리 상태 및 위생적 취급,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인천 제2의료원, 용역결과 경제‧정책적 타당성 있어 - 인천시, 제2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 B/C값 500병상 기준 1.267, 400병상 기준 1.229 - 최종용역보고회 전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용역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제2의료원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자문위원) 인천시의회 의원, 인천연구원, 전문가(지역의료, 공공의료, 병원경영, 보건경제), 시민단체 등 10명 이번 보고회는 의료 및 운영계획, 건축계획, 경제성 분석 등 그동안의 인천 제2의료원 설립 타당성 분석결과를 보고하고, 용역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설립될 인천 제2의료원은 동북 진료권(부평구, 계양구)의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취약한 인천 공공의료의 최우선 과제인 필수 중증의료 기능(심뇌혈관, 응급 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부평구 산곡동 캠프마켓 A구역 일부 약 4만㎡ 부지에 연면적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 7개 섬에 주치병원이 생겨 이들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돌아가게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화군(군수 유천호),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강화군과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1%에 육박한다. 특히 강화군 서도면의 경우 그 비율이 51%에 달하는 실정으로, 시는 고령에 따른 질환의 예방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해 의료진이 현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개 섬에 3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운영해 오던 주치병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동구가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 1월 말 기존 치매안심센터 내에 2개 팀과 치매정신건강과를 신설해 1개 과 3개 팀으로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사회 치매 예방 서비스 집중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동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인구 5만 8,999명 중 1만 4,703명으로 24.9%를 차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치매 유병률 또한 10.3%로 인천시 전체 유병률 9.85%보다 상회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의 첫걸음인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 어르신 집중관리를 통해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 조기 검진율을 매년 1% 향상시켜 2026년까지 1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검진 결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연계 등을 통해 진단 및 감별검사와 함께 필요한 검진비용도 지원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조기검진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의 치매 발병위험을 낮추고자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예방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시, 장애인 자립위해 일자리·직업재활시설 늘린다 - 24일,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확대, 편의증진,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2023년 주요사업 논의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2년도 주요성과와 2023년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 기타안건 보고 및 위원들의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복지요구의 질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 맞춤식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도 14개 과제, 120개 사업에 총 5,1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우선 장애인 소득 보장과 자립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10% 가량 늘어난 1,1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재 38개인 직업재활시설도 39개로 늘리기로 했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14일과 16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보건소와 연계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함으로써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종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원도심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 총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그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있었다. 참가 아동들은 이날 구강보건 교육 영상 시청, 치위생사 구강보건 교육에 참여한 후, 직접 치과의사로부터 충치 여부 등에 대한 검진과 함께 불소도포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중구보건소에서 간단한 발치와 홈 메우기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평소 아이가 구강 관리를 잘하지 못해 마음이 쓰였는데, 이번 기회로 검진도 받고 불소도포도 받게 돼 좋다. 이제 아이들 양치질이나 치아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감면 확대를 위해 정부와 함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경감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와 가스공사는 민수용 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1월, 요금 할인 폭을 50% 늘린 데 이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가장 저렴한 일반용(영업용2) 요금을 적용하는 관련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 난방비 감면 확대를 골자로 한 지침 개정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동절기 4개월간('22.12~'23.3) 한시적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최대 59만2천 원(월 최대 14만8천 원)을 할인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지원 대상자가 신청 자격 여부나 절차·방법 등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요금 감면 신청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우선, 가스공사는 17개 광역 지자체에 요금 감면 제도 안내를 위한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전국 9개 지역본부가 각 지역 도시가스사와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개최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구 의원,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미추홀구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2년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실적 평가 결과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 우수사례, 2023년 실행계획 보고를 듣고 주요 추진 실적에 대한 질의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미추홀구가 고령친화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미추홀구는 2021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으며 '하나 된 미추홀, 세대 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세대통합도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10대 영역의 5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원장 고춘식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어르신이 존중받는 효(孝)도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각 부서가 정책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고령 친화에 적합한 새로운 정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공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전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기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 보건과 복지가 함께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간호직 공무원들은 전문성을 살려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욕구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건강 돌봄 자원의 연계·협업을 주도해 나가게 된다. 또한, 복지 분야와 통합 상담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에 신속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 내 건강전문가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남동구 전체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고위험 1인 가구 △잠재적 위기 가구 △생애전환기대상(출산·양육, 노인진입가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 상담을 강화하고, 이웃과 단절돼 위기 사유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
전국연합뉴스 황선용 기자 | 인천서구 코스트코와 소상공인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코스트코 홀세일 청라점 출점에 따라 10일 '소상공인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가좌시장 이찬관 상인회장, 골목형상점가 연합회 곽도생 회장, ㈜코스트코 코리아 조민수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 지역주민, 코스트코 관계자 등 11명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안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여러 차례 간담회를 거듭한 끝에 구의 중재와 상호 양보 등으로 이번 상생 협약이 이뤄졌다고 구는 설명했다. 코스트코리아 측은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구에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 소상공인에게는 양보와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스트코에는 지역협력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당부하면서 "대형유통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상호 협력이 지속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충북도, 월동 꿀벌피해 조사 실시 충청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해 오는 2월 28일까지 월동 꿀벌 피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에서 양봉을 사육하는 모든 농가이며, 조사 방법은 벌 사육장 방문 후 확인해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항목은 꿀벌 실종 및 폐사 원인으로 예상되는 꿀벌 응애(기생충)방제 활동 내역, 월동 전 꿀벌 사육현황 및 꿀벌 피해(폐사, 실종) 현황이다. 한편, 이번 월동 꿀벌피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월동 시작 시기인 11월이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로 인해 일벌이 먹이를 찾아 외부 활동을 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벌통으로 돌아오지 못하거나, 수명이 단축(5개월 → 1개월)돼 피해가 큰 걸로 추정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해 3월 중 양봉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피해 재발 방지와 양봉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꿀벌 피해 재발 우려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군 기술센터(신고접수), 도 농업기술원(원인 파악 및 기술지원), 동물위생시험소(질병진단)와 협력해 피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봉산업을 육성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식약처 "새로운 식품원료 개발 시 맞춤형 기술상담 신청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로운 원료가 신속하게 식품 원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식품원료를 개발하는 유관기관·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식품원료 맞춤형 기술상담'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기술 상담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술 상담은 최근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신소재 식품 개발 등으로 식품 원료가 다양해짐에 따라, 식품 원료 개발자(또는 기업)의 식품 원료 인정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수한 원료가 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사례 소개 ▲제조방법, 원료의 특성 등 제출 자료의 범위와 세부 작성 요령 안내 ▲신청원료별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이다. 기술 상담을 희망하는 유관기관 또는 식품업체는 3월 13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소재식품과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www.mfds.go.kr>알림>공지) 또는 한국식품산업협회 누리집(www.kfia.or.kr>홍보센터>협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