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 재난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광역시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 및 해상에서 ‘2023년도 제3차 민관 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 인천항만공사, 육군 제17보병사단, 인천연수경찰서, 인천송도소방서, 연수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KT, 대한적십자사, 나사렛국제병원 등 인천 지역 20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특히 수난 대비 기본훈련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재난과장, 연수경찰서장, 육군 제17사단 해안경계대대장 등이 직접 참석하여 해양 재난 유관 기관 간의 대비 태세를 함께 점검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수난 대비 기본훈련에는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 7척, 송도소방서와 연수경찰서 소속 소방차 및 순찰차 18대가 동원됐다. 3일 개최된 훈련은 인천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는 국제여객선이 지진해일로 인해 부두와 충돌하여 선체에 구멍이 생기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됐다. 해양경찰의 사고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0월 25일, 26일 이틀 동안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자발적으로 방제 작업에 참여하는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1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는 지난 2007년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원유운반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유출 사고 등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를 거치면서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지원 제도 필요성이 제기되어 구성됐다. 자원봉사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할 구역인 서해 중부 해역에 있는 해양 관련 단체, 업체, 기관, 개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4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등에서 활동하는 해양오염 자원봉사자 리더 17명이 참석하여 해안 방제 및 방제 자재 사용 방법 교육, 방제 작업 안전 수칙 교육, 자원봉사자 방제 대응 역량 강화 방안 토의 등을 진행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가까운 자원봉사자의 발빠른 대응이 사고 수습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며 “중부해경청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해 북방한계선과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어족 자원 보호와 조업 질서 확립을 위해 해군과 합동으로 불법 외국어선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특별 단속 기간 중인 10월 17일 저녁 7시 40분쯤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나포된 2척의 어선은 2척이 짝을 지어 조업하는 쌍타망 방식으로 그물망을 끌며 조업을 하다가 해양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이번 해양경찰-해군 합동 특별 단속은 10월 16일 중국 타망 조업 재개 후 중국어선이 증가하고, 해상 기상 악화에 따라 집단 침범 불법 조업에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 대응을 위해 실시됐다. 합동 특별 단속에는 해양경찰 함정 11척, 해군함정 5척 등 16척의 함정과 해양경찰 고정익 항공기 1대가 투입되어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 예상 주요 5개 단속 해역에서 해상 및 공중 입체적 합동 작전을 전개했다. 이번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합동 특별 단속에서는 불법 외국어선 나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은 10일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 40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나포된 어선은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서쪽 약 18.5km(10해리) 해상에서 나포됐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최대 약 5.6km(3해리) 침범했다. 나포 어선 중 한 척은 70톤급 철선으로 조타실을 폐쇄하고 도주하는 것을 서특단 특수진압대와 경비함정 해상특수기동대가 등선해 기관을 정지시키고 조타실을 강제 개방해 나포했다. 가을철 성어기 대비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저항유형을 분석해 신규 도입한 장비 등을 활용해 조타실을 장악하여 나포에 성공했다. 해당 어선에는 50대 선장을 포함해 승선원 9명이 타고 있었고 꽃게, 까나리 등의 어획물이 확인됐다. 다른 한 척은 100톤급 철선으로 40대 선장 등 선원 9명이 타고 있었으며 잡어 등 다수의 어획물이 발견됐다. 서특단은 10일 오후 NLL을 침범해 백령도 서방 해상에서 조업 중인 불법 외국어선을 다수 발견하고 해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내 유일 치안산업&보안산업 전문 전시회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3)’을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2019년 이후 5회째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최신 장비 및 기술 등 정보 교류의 장이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 획득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우수전시회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면서 국내 유일 글로벌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수출 상담회에는 해외경찰 구매담당자 21개국 50여 명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민간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국내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수 활성화를 위해 현장 경찰이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우수제품 품평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에게 다각적인 내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3일 개최된 제18회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 행사장에서 인천자치경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021년 7월 도입된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자 인천경찰청, 남동경찰서와 협업하여 이번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 사진전 전시와 리플릿 홍보를 통해 인천자치경찰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시에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바란다 메시지 카드존,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경찰 제복 체험 및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찰캐릭터 인형, 호신용 경보기 등 각종 자치경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청소년, 아동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열띤 참여로 축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이번 행사에서 이병록 위원장은 “앞으로도 인천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시민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것 이며, 현장에서 듣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새겨듣고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형 자치경찰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1일 인천경찰청에서 인천경찰청,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치안 활동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자율방범대법' 시행으로 자율방범대원 법정 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개개인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이는 시민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시민대학 운영에 있어서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경찰관 강의, 경찰시설 견학 등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치안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사항을 더욱 구체화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병록 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시민을 위해 각 기관의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또한 자율방범대 활동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치안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1일 위원회 회의실에서‘인천광역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경찰 2주년 감사장 전달, 자치경찰위원회 시민참여 행사 홍보, 여성·청소년 분야 인천자치경찰 사업 추진사항 공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시민, 시민단체 대상으로 자치경찰 2주년을 기념해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장석희 위원, 인천광역시녹색어머니연합 정재연 위원, (사)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최규영 위원이 감사장을 받았다. 어어 자치경찰 여성·청소년 분야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추진사항을 시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이 자리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추석연휴 기간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강화, 가정폭력·스토킹 등 예방 활동, 약물이용 성범죄 등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해 다뤘다. 토론 시간에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열띤 논의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 경찰청, 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시민의 편리한 교통 생활과 안전 향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9일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 및 합동점검 등 기관 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륜차는 소음 유발 및 과속 등 무법 행위로 시민들의 불편감을 조성하고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이륜자동차 법규 위반 단속 ▲이륜차 포함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준수 여부 합동점검 협조 ▲통학로 확보를 위한 은송초등학교 주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한 셉테드 사업추진 협력 ▲공영주차장 표준디자인 개발 사업 시행 협의 등 총 5개로 시와 경찰청, 교육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에서 참석하여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의 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 간 합의 내용으로는 좁은 도로에서 과속하는 이륜차로 인하여 노약자, 유아 등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륜차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14일 서특단 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적극행정ㆍ규제혁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경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적극행정과 소극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규제혁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해양경찰관으로서 갖춰야할 자세와 역할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또한 적극행정·규제혁신 강의 이후에 5대 폭력예방 및 2차 피해방지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여 해양경찰관으로서 복무 자세를 점검하고, 근무기강을 재정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특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이나 규제혁신이 생각처럼 어렵거나 멀리 있지 않음을 새로이 인식하게 됐다.”며 “내가 맡은 일에 더 진취적인 자세를 가지며 작은 일에서부터 가치 있는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인천중부경찰서와 함께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재 굴업도, 백아도, 지도 3개 도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파출소’는 2022년부터 추진된 자치경찰 사업으로, 옹진군 관내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3개 도서에 경찰관이 직접 찾아가 범죄신고 및 대처방법 등을 알리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굴업도, 백아도, 지도로 떠난 첫 이동파출소 운영 중 다수의 주민이 범죄예방에 효과적인 폐쇄회로(CC)TV가 없어 불안하다고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지역행정과 치안 행정 연계사업으로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폐쇄회로(CC)TV 설치를 추진했다. 주민들과 함께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옹진군청과 협업을 통해 도서별로 2대씩 총 6대의 폐쇄회로(CC)TV 를 설치, 연말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중부경찰서는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와 폐쇄회로(CC)TV 설치 사업 만족도 조사, 기타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옹진군청 및 주민과 함께 폐쇄회로(C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70회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성실하고 모범적인 업무수행으로 귀감이 되는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나종의 경위, 유재혁 경위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강신양 경감, 최영복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적극적인 구조 활동 및 안전 관리를 통해 해양사고 인명구조율 99% 이상 달성과 해양안전 위반행위와 해양주권·안보 수호를 위한 외국어선 단속활동 등으로 해양수산업 발전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는 막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전방 서해5도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에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하고, 피부와 같은 제복을 입는 영웅들이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횟집 등이 특별단속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군·구 합동으로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3주간 어시장, 횟집 등 인천지역 수산물 판매업소 800여 곳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횟집 등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에서 ㄱ 수산 등 3곳은 일본산 활가리비와 활참돔을 수족관에 보관·판매하면서 원산지표지판에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했고, ㄴ 프랜차이즈업체 1곳은 페루산 장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수입 수산물(점박이꽃게, 붉평치)의 원산지를 다른 국가명으로 거짓 표시하다 적발됐다. ㄷ 어시장의 수산물 판매업소 6곳은 일본산 활참돔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거나, 일본산 외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수산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 28일 해양경찰의 날 창설 70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열린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은 처음으로 참석 “해양 경찰이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켜줄 때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신해양강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아라서해갑문에서 열린 창설 7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바다는 글로벌 물류 수출입의 주 통로이자 기후변화와 해양영토 갈등으로 국가 간 첨예한 경쟁과 협벽이 이뤄지는 곳” 이라면서 말했다. 또한 윤대통령은 이어 “거칠고 참혹한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다가 받는 어려움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며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윤대통령은 또 순직.전몰 해양경찰관에게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는 깊은 위로를 표했다. 계속해서 “여러분의 활약으로 불법 조업 외국 어선은 감소했으며 해양사고 인명구조율은 99%를 넘어섰다” 고 “역대 어느 때보다 우리 바다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며 높이 평가했다. 이어 당부 말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해양사고는 조금만 대처가 늦어도 큰 위험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시민안전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인천경찰청 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과 함께 인천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을 비롯한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의 주요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최근 ‘묻지마 범죄’로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계속되자, 이들 범죄를 포함한 보이스피싱,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범죄의 예방과 준법 질서 확립으로 인천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서 두 기관은 인천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생활안전분야, 사회적 약자 보호분야, 교통안전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안전분야에서는 범죄 취약지 폐쇄회로(CC)TV 추가 설치(현 21,550대→ 연도별 500대 이상 신규설치), 셉테드(CPTED)사업 확대(여성안심귀갓길, 62개소 완료, ’23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