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구청사 2층 계양청년마당에서 ‘지역멘토 청년멘토링·청년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계양구는 ‘지역멘토 청년멘토링·청년힐링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와 적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인여자대학교 4인조 어쿠스틱 밴드 ‘유일’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힐링콘서트로 시작됐다. 이어진 청년멘토링 시간에서는 ‘소자본 창업 요식업 성공 비결’을 주제로, 보릿골푸드 김춘수 대표가 지역멘토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김춘수 대표는 과거 여러 위기를 극복해 온 본인의 경험과 실현 가능한 창업 전략을 조언하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계양의 청년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양청년마당에서 좋은 행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남촌 어린이도서관이 희망꽃창작소 부지에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도서관 조성은 도시혁신스쿨을 통해 나온 우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민·관·학(한국해비타트-포스코-남동구-서울여대) 업무협약을 맺고 도시혁신스쿨을 시작했다. 도시혁신스쿨은 지자체, 대학, 기업, NGO가 협력해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해 마을 생활 여건 개선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시혁신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남촌동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어린이도서관 건립, 마을 상권 활성화, 마을 행사 등 도시재생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남촌의 미래건축으로 ‘모듈러 공법의 도서관 설계(안)’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돼 한국해비타트와 포스코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도서관을 조성, 남동구에 기부채납했다. 남동구는 앞으로 약 1년간 임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남촌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을 남촌어린이공원에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오는 30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회를 맞는 크리스마스트리 문화행사는 시비를 지원받아, 구청 남측광장에서 11월 30일 목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12월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장 중앙에 자리 잡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혀, 구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전문 공연팀이 크리스마스트리 앞 무대에서 따뜻한 분위기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가 13m로, 은하수 LED와 유등 조명을 더 해 연출되며, 현재 진행 중인 ‘계양 빛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는 이와 함께 ‘빛으로 물든 계양’이라는 주제로 사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회 계양 빛 축제(크리스마스트리 포함)’ 및 ‘아라뱃길 빛의 거리’가 담긴 야경 인물사진을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에 제출하면 된다. 점등식이 있는 11월 30일부터 12월 26일까지 계양을 찾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과 24일, 영종 하늘문화센터 대공연장과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범죄와 같은 아동 범죄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하늘꿈 극단’의 레크리에이션과 인형탈을 쓴 전문 배우들이 다양한 춤과 노래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였다.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주인공 도도와 라라가 위기에 처한 상황을 통해,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따라가지 말 것,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할 것 등을 강조하여 아동들에게 안전한 행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성폭력·유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중구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의배 기자 |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방이전통시장에서 방이시장상점가 진흥협동조합(이사장 추창식) 조합원과 부녀회(회장 유해옥), 행복울타리(회장 손수장) 회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추창식 이사장을 만났다. - 이 행사를 하게 된 취지와 소감을 말씀해 주실까요. “해마다 방이시장에서 관내에 계신 어르신들과 독거노인, 생활보장대상자님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습니다. 우리 방이시장 회원과 부녀회, 행복울타리에서 수고해 주셔서 정말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이2동 이상필 동장님께서도 떡을 두 상자 증정해 주셨고, 수육과 귤 등은 방이시장 상인회 회원들이 찬조해 주셨습니다. 협조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방이시장에서 이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서 방이시장을 찾는 고객분들에게도 보답이 되는 행사로 간주합니다.” - 이 행사에 배추는 몇 포기나 들었고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배추는 400포기고, 총 비용은 600만 원으로 상인회에서 일부 협조하고 송파구청 경제진흥과에서 일부 도와주시고 회원들이 채소, 정육
전국연합뉴스 공재만 기자 | 경기북부(도)재향경우회(회장 황의민)가 경우의 날을 즈음하여 2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강 일원 및 반구정 나루터에서 ‘제60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 및 회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우의 날을 맞아 ’회원 단합 및 조직 활성화와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으며, 황의민 회장과 임원, 지역회장 및 사무국장, 유공 포상 수상자 등 4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당일 경기북부경찰청 광장에 모여 출발 할 때 북부경찰청 오상택 공공안전부장과 김진수 경무과장 등이 나와 환송해 주어 감사한 마음으로 출발했다. 첫 번째 목적지인 제3땅굴에 도착하여 1974년도에 발견한 북에서 침투의 목적으로 굴착한 길이 1.5Km 땅굴을 모노레일을 타고 견학하고, 도라전망대로 이동하여 해설사의 브리핑을 듣고 북녘 개성시와 개성공단을 바라보며 분단의 아픔과 안보 정신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임진강 남단과 북단(DMZ구역)을 연결하는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탑승하고 초겨울의 정취를 맛본 후 반구정 나루터에서 ‘제60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경찰청장 감사장에 송찬규 가평재향경우회 사무국장, 경기북부경찰청장 감사장에 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4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부평M스타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제7회를 맞는 부평상권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올해는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평식당‘ 등 더욱 풍성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 1차 동영상 심사와 11월 18일 2차 예선 무대를 거쳐 본선 무대에 참가자들이 결정됐다. 이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멋진 공연을 펼친 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인기상 1명이 선정됐다. 또한, 본선 무대 외에도 먼데이키즈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차준택 구청장은 “수상 여부를 떠나 오늘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으며, 본선 무대뿐만 아니라 부평 M스타 가요제에 참여한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매력적인 부평 상권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23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는 ‘2023년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예선을 개최했다. 예선에는 사전 접수한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노래․댄스․밴드 부문 34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고, 본 공연 못지않은 박수와 응원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노래․댄스․밴드 각 분야에서 현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래 인재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현장에 참석해 팀의 작품성과 무대 매너, 곡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본래 최종 진출 팀은 12팀이었으나 전년도에 비해 높은 수준과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위원들은 고심 끝에 고등부 노래 부문의 인기상을 추가로 선정했고, 총 13팀이 본 공연에 진출하게 됐다. 본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의 공연을 비롯해 초대 가수 비오, 비비지, 별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예선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수준이 높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24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강화군 사회복지협의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의장, 박용철 인천광역시의원, 박선원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윤근 강화군 복지재단 이사장 및 타 군․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화군 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인천에서 열 번째로 설립된 군·구 협의회로, 내년에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 강화군 회원 단합대회, 소외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회복지 시설·단체 연계 및 협력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선원 인천시 협의회장은 “강화군 협의회와 함께 강화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의 협력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복지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과 협력으로 인천 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협의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올해 군에서 출범한 강화군 복지재단이 군민의 지역맞춤형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사)대한노인회 인천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2023년도 제35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제35기 졸업생 107명과 박종효 남동구청장, 오용환 남동구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상장 수여, 축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0년 개교 이래 총 4,690명의 노인 대학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0회 108시간의 일정으로 교양강좌, 문화교육, 견학 및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동인 지회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남동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수상자와 졸업생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동구에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윤용 기자 | 지난 11월 13일 오후 5시 구루지 갤러리에서 구로한묵회(회장. 김중태 구로경우회장, 경찰합동신문 자문위원장)가 주최하는 개막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김길권 구로한묵회 부회장의 사회로 이번 행사는 테이프컷팅, 내빈소개, 김중태 회장 인사말과 구로구 문현일 구청장의 격려사 및 내빈축사 단체 기념촬영, 작품관람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어 김중태 회장의 내빈소개로 구로구 문현일 구청장, 구로경찰서장 박재석, 구로문화원장 이계명, 구로구의회 김철수 의원, 전미숙 의원, 문화재단 대표 정연보, 한국예총 구로구지회장 장동석, 충청향우회장 최재무, 구로미술협회장 류숙길, 서예가협회장 박종경, 구로문인협회장 조규남, 캘리그라피회장 박경희, 사진가협회장 이근숙, 경찰합동신문 대표회장 김기술 등 많은 내외빈이 함께 열렬히 축하 해줬다. 김중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예는 문자의 중요한 예술행위로서 구로한묵회가 어느덧 23회째며 우리 한묵회 회원 구성은 대부분 60대부터 70대, 80대, 90대 어르신들이 나이 들어 취미삼아 지역내 서예교실에서 배우는 아마추어들로 서예를 배우는 구민이라면 회원이 될 수 있고 이들의 작품을 선보일 전시회를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15일 승기천에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야외공연장 준공을 기념해 ‘밋업 물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야외공연장 준공식에 이어, 연수구립 관악단, 더 퍼포맨즈의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주민 200여 명이 콘서트를 함께 즐겼다. 한편, 승기천은 약 6km 길이의 지방하천으로 연수구와 남동구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남동구로 되어있어 그간 계속 남동구에서 관리를 해왔다. 그러나 승기천을 기준으로 연수구 방면에는 주거지역이, 남동구 방면에는 남동공단이 있어 지리적 특성상 승기천의 주 이용객이 연수구민이다 보니, 연수구로 많은 민원사항이 접수되고 있었다. 이러한 민원사항들을 직접 해소할 수가 없어 연수구는 주민들의 요구사항 발 빠르게 충족시키고 더욱더 쾌적한 환경에서 승기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관리하고자 지난 2월 27일 남동구와 합의해 연수구로 관리권 이관했다. 연수구는 관리권 이관 후 시비 20억 원을 교부받아 승기천 정비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승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이다. 문화의 수준과 질은 주민 삶의 질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지금 계양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구민의 일상이 행복이 되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계양의 도약이 계속된다. 문화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다 계양구가 오랜 시간 이어온 문화를 발전시켜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있다. 지난 4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계양산국악제’는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의 국악인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KBS 국악한마당’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국악 경연 대회 본선, 기획공연,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매년 10월 5일 ‘계양구민의 날’에는 구의 대표 축제인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올해 가을음악회는 4만 5천여 명의 구민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계양구는 가을음악회 이후 이어졌던 불꽃놀이 행사를 올해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부평구 동아리 애(愛)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습동아리는 같은 주제에 관심을 둔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 부평구에는 총 301개가 등록돼 있다. 이날 행사는 선진지에 우수한 학습동아리의 연합활동 사례강연을 시작으로 부평구 학습동아리의 성장 사례발표 ‘평생학습동아리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 진행됐다. 이어, 평생학습동아리 12개 팀이 ▲성평등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 ▲시 낭송 ▲색소폰, 트럼펫, 오카리나, 칼림바, 통기타 등 악기연주와 합창 ▲한국무용과 하와이안 훌라댄스 등 그동안 쌓은 실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천연애(愛) 환경동아리에서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핸드워시 만들기 무료 체험 부스를 운영해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 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6일, 마그네수산에서 무상 분양받은 조피볼락 치어 44만 마리(1억 2천만 원 상당)를 삼산면 매음리(어유정항) 연안해역에 방류하며 수산자원 확충에 앞장섰다. 이날 방류행사는 어유정항에서 진행됐으며, 강화군 해양수산과장, 경인북부수협, 지역 어업인(매음어촌계)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올해 생산된 조피볼락 치어는 평균 크기가 약 10cm로, 올해 4월에 부화해 약 7개월 동안 육성 관리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수산 종자로, 어유정항 방파제 암반 등에 적응해 강화도 해역의 자원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올해 사업비 5억 2천여만 원을 편성해 지난 6월에는 점농어 치어 31마리를, 7월에는 꽃게 치게 110만 마리와 주꾸미 15만 마리, 조피볼락 치어 65만 마리를 방류해 총 221만 마리의 어린 수산 종자를 매입 방류했다. 또한, 패류 종패 사업으로 백합 3,800㎏(사하동 어촌계, 볼음 어촌계)과 가무락 1,840㎏(서도어촌계)을 어촌계 마을 어장에 살포했으며, 내년에도 5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