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함안을 방문해 200여 명의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함안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과 창원산업선 신설을 통한 도로망 개선과 함께 창원의 기계·원전, 사천의 항공우주와 연계한 제조업 육성 등 산업입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숨결이 깃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며, 원예산업 등 경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라며 “기업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함안은 경남의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과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2026년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에 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과 칠북 가연천 재해예방사업 반영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함안 군북면에 있는 발전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남도는 원전산업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특허청은 ’23년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디지털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2월 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혁신 이행안(로드맵)(‘23~’27)'(‘인공지능(AI) 활용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특허를 비롯한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가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인력의 증원은 어려운 실정이고, 심사관이 검색해야 할 선행기술의 대상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심사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허청은 심사·심판을 비롯한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이행안(로드맵)을 확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사·심판 체계 구축’을 핵심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기반을 구축한다. 금년에는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특허문서의 이해와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특허문서의 한국어 번역문도 구축한다. 이 과제들은 궁극적으로 심사관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내용연수가 경과되거나 파손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한 폐소화기를 생활폐기물로 배출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폐기물 관리법 제 2조 및 14조에 따르면 폐소화기는 배출 신고필증을 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신고필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시청에 문의하면 된다.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인 10년이 경과하기 전까지는 손잡이 부분 눈금이 초록 부분에 있는지 확인하고 용기의 부식 및 변형 여부 확인하는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그동안 처리가 곤란했던 폐 소화기는 스티커 부착을 통해 대형 생활폐기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며 "10년 이상 내용연수가 경과된 분말소화기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제311회 임시회 2023년도 사회복지국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부산시 청년산학국의 정책적 지원대상에서 고립·은둔 청년이 배제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부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음을 밝히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최근 서울시에서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사실은, 부산시가 서울시보다 앞서서 실태조사를 실시했었다.”라며, “부산시는 지난 해 이미, 부산복지개발원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최종보고회까지 마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의 81%가 20~30대 청년이었다.”라고 밝히며, “그럼에도, 현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업무는 사회복지국에서 맡고 있으며, 청년산학국은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완전히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이 고립·은둔하는 사유에는 취업, 일자리, 학업, 주거, 대인관계 등의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대전시의회 이병철 의원(국민의 힘, 서구 제4선거구)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우주산업과 반도체 산업에 방점을 찍고 과학산업도시로 나아갈 때라고 역설했다. 이병철 의원은 먼저 대전시의 과학산업 육성사업에 의정역량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대전시의 반도체산업 환경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중심의 제조분야에 있어 취약점이 있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 특화단지 공모 경쟁에서 대전시가 타시도에 비해 내세울 강점이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어진 질문에서 이병철 의원은 항공우주연구원, KAIST 등 정부의 우주정책을 선도해 나갈 기관들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결과에서 대전시가 누락되는 등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전시의 우주산업클러스터 사업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병철 의원은 대전시가 표방하고 있는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은 과학을 산업으로 접목하여 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과학산업도시 대전이 시민들의 눈앞에 조속히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1일 오후 5시 국민연극‘라이어 2탄 : 그 후 20년’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라이어는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의 대표작이며 총 3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문화회관은 지난해 라이어 1탄을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는 2탄을 선보이고 내년에는 3탄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도 없는 빠른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을 거듭하는 연극으로 영국 런던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이어 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년째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이어 1탄의 배경이 이어지는 연극은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20년간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을 오가는 행복한 이중생활이 계속된다. 40대 가장 존 스미스가 메리와의 사이에서 가진 딸 비키와 바바라와의 사이 아들 케빈이 우연히 알게 되며 그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다시 시작되는 거짓말과 마지막 대반전까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매가 필수이고 이달 8일부터 티켓링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크골프장 확충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이 날, 조 의원은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몇 년 사이 전국에 파크골프장이 300여 개가 조성됐지만, 대전시는 자치구별로 동구를 제외한 서구, 유성구, 중구, 대덕구에 각 1개씩 총 4개 구장만 조성되어 있어 전국 7대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 수준임을 강조하면서 자치구별 파크골프장 신설은 물론 대전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에 대하여 집중 질문했다. 또한 전국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려면, 9홀 코스 기준으로 8,250㎡ 이상의 면적의 구장이 도보 5분 이내에 총 36홀 이상이 조성되어야 함은 물론 주차장, 클럽하우스, 남녀화장실, 음수대,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되어야 하지만, 대전시에는 공인 구장이 하나도 없어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는 파크골프의 특성을 살려 자치구별로 공원이나 하천부지 등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대전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고, 특히 2025년에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방송영상 제작업계를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방송영상인재교육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방송영상인재교육원 교육생은 드라마 기획·제작 프로듀서로 입문·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협회 소속 제작사는 교육생에게 드라마 제작 현장 실습과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방송영상인재교육원은 최근 3년간 수료생 178명을 배출,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료생들은 스튜디오드래곤, 삼화네트웍스, 에이스토리 등 유수의 드라마제작사에서 '더글로리', '낭만닥터 김사부 3', '아스달 연대기 2' 등의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 분야는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제작·마케팅 과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특화 과정이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등록비 별도)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업계 전문가들의 실무 강의를 비롯해, 집단 지도(그룹 멘토링) 방식의 기획·제작·마케팅 실습, 드라마제작사 현장 실습 등의 교육을 7개월여 동안 받게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3선거구) 의원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가칭)지족터널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노은3지구는 신도시 개발에 따라 주민의 안전이나 복지 및 편의시설이 전무 한 상태로, 소방서와 경찰서가 노은1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비상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점과 출·퇴근 시간때마다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는 민원이 빗발치면서, 지역 주민들은 노은3지구와 노은1지구를 잇는 지족터널 도로개설을 요구해 왔다. 이처럼 지족터널 도로개설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대전시는 단지 경제성만의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던 사업이기도 하다. 조원휘 의원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도로개설사업은 단지 경제성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며, 일상의 편의성을 높이는 지역문제에 대해서는 더욱더 적극적인 해소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또한 “주변지역에는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및 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에 따른 승용차로의 축소는 교통정체의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1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 함께 바꾸는 호원권역의 기분좋은 변화’에 함께했다.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시장, 자생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업무보고회는 민원 로드체킹 미담사례 소개, 2023년 오고 싶은 호원권역 비전 공유, 계묘년 새해맞이 현수막 퍼포먼스, 주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의회에서는 주민 여러분에게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대구시 서구 비산도서관에서는 2023년 3월부터 테마별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산도서관 테마별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유아,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요일별로 색다른 테마로 꾸며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동화구연과 독후활동, 독서 하는 모습을 즉석 사진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올해는 빔 프로젝트와 책 읽어주는 고양이 동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좀 더 도서관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테마가 있는 도서관 견학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월 7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하고픈 요일을 신청하면 된다. 비산도서관 관계자는 “유아․어린이들이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즐기고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산림청은 오는 4일 대전 서구 둔산동 탄방중학교에서 ‘2023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연 1회 시행하는 산림치유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여 실시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시험에는 산림치유지도사 1급에 388명, 2급에 501명 등 모두 889명이 응시 예정이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 또는 산림청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자격 취득 등의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매년 시행되는 평가시험을 치러야 한다. 평가시험은 4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합격자 조회는 2월 23일오전 10시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시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험 종료 다음 날부터 7일간 가 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최종답안과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3선거구) 의원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축산부류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 다양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축산부류가 없어 대형시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이 어려워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이다. 현재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도 축산물 판매시설이 있지만,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단일 유통업체가 판매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축산물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 면에서 인근 도축장을 중심으로 축산물 판매장이 활성화되어 있는 오정도매시장에 밀리고 있다며 축산부류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원휘 의원은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조속한 축산부류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이장우 시장에게 관련 의견 및 향후 대책을 묻는 등 시정질문을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 전국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조사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2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올해 무안군은 10,467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대표자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전국 공통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 배포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앞서 군은 사업체 방문조사와 조사표를 담당할 관리자 및 조사원 등 21명을 선발했으며, 조사지침, 실습 등의 교육을 거쳐 9일부터 조사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중요한 조사”라며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국민의힘, 서구 제2선거구) 의원은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통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경영합리화, 유소년 축구타운 조성, 학교급식 질 개선, 편향없는 역사교육 실시 등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주)가 원리금 상황을 미룬 채,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는데도 대전시가 적절한 행정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운영사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검사 및 감사 시행을 촉구했다. 또한, 대전의 미래 스포츠인재 육성을 위한 유소년과 청소년 대상의 생활체육과 엘리트스포츠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2028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대비한 지역 출신의 스포츠 인재 육성이 절실한 점을 강조하면서, 대전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활용한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와 연계한 유소년 축구타운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교육감에게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한 급식단가 현실화와 급식실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확대 노력을 주문하면서, 단위학교에서의 편향되지 않은 교과서 선정과 교사 역량 강화는 물론 가치중립적인 역사교육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