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청년정책 당사자인 청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을 2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은 ‘전북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한 전라북도 대표 청년협의체로 2016년부터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간 479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문제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50개의 정책을 전북도에 제안해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 3개의 정책이 실제 도정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지원 자격은 전북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의 청년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은 시군별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해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 선발된 포럼 단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권역별 간담회, 선진지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정책을 제안하면 수당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 등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이 산림청(사유림경영소득과) 주관 우수사례평가에서 ‘2023년 산림소득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국민소득 향상과 참살이(well-being)에 대한 국민적 관심증대를 반영하고,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현대화와 규모화를 내실 있게 추진한 것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지리산 아래 힐링팜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부녀'로 알려 진 전남배씨(55세)와 가업을 잇고 있는 딸 전수진(27세)씨 이야기다. 2008년부터 산삼재배를 시작한 전씨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2018)한 딸과 함께 산림청 산림소득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됨으로써 2018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3억 1400만 원을 지원받아 16.9ha에 산삼 생산 기반을 조성, 연소득 1억 5천만 원을 올리는 부자 임업인으로 거듭났다. 산삼캐기 체험프로그램, 임산물 판매장, 곤충체험장 운영 등 산림소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으로 매년 10% 이상의 소득향상 성과를 올리고 있고, 함양군장학회 장학금 200만 원, 수능 수험생을 위한 산양삼 5년근 480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북도는 토양오염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토양오염 실태조사는 매년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조사하여 오염지역을 발견‧정화함으로써 지하수 오염, 생태계 파괴 등의 토양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올해 조사할 155개 지점 선정을 완료했고 환경부의 검증 절차를 거쳐 시․군,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대상지역은 관련 지침에 따라 산업단지, 공장,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원광석ㆍ고철 등의 보관 사용지역, 교통 관련시설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6개 지역으로, 도에서는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점과 폐기물처리․재활용 관련 지점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 실시한 토양오염실태조사 152개 지점 중 기준을 초과하는 곳은 없었으나, 우려기준의 40%를 초과하는 지점은 재조사를 실시하여 위법행위로 오염을 유발했거나,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자에게 토양정밀조사 또는 정화․복원 등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올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모두 행복한 ‘명품 복지 남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남구는 신속한 위기대응 긴급복지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관리사업, 빅데이터 분석과 대구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총 4가지 복지시책 추진을 통해 포용적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주거 등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남구 인구 1% 이상(1,500여명)으로 확충하고 민간기관 및 협력기관 등과 함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을 구성 및 운영하여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지역 내 골목 구석구석에 위치하여 이웃의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 생활업종 종사자,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하고 신고의무기관 및 민간기관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선8기 산업·경제 분야 정책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 주요과제 점검과 조정·보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주요 정책 개발·연구·자문을 위한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위원장 안영수) 5명과 분과 소관 도정과제를 담당하는 부서장이 참여하여, 민선8기 산업, 경제, 투자유치, 일자리 분야 도정과제 28건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을 진행했고, 도정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업기술과학분과의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격월 단위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기술과학분과 주관부서인 김인수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산업기술과학분과는 경남의 산업·경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와 정책 제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과위원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산업·경제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기술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일, 오전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구 산하 직원들 대상으로 미래의 나를 만나는 클래스, ‘미라클 특강’(부제: 충주시 SNS이야기를 통해 본 혁신)을 개최했다. 미라클 특강은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행정환경의 거리감을 좁혀 창의적 조직을 만들고, 직원들이 탄탄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신 경제, 트렌드, 기술,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정상급 강사를 초청한 특강을 매월 실시한다. 이날은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의 “충주시 SNS 이야기를 통해 본 혁신”으로 첫 강연의 문을 열었다. 남구청은 미라클 특강이 구정 미래 10년 어젠다인 ‘2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직원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행정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2023년 새해를 맞아 구정의 미래 가치 ‘2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망설임 없이 하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직원들이 탄탄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특강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31일까지 11회에 걸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역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단체 역량강화 교육과 농정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과, 감자, 양봉 등 작목 7개 과정과 농업기계안전, 농산물가공 등 작목외 4개 과정으로 총 11회로 진행됐으며, 모든 교육과정에 공익 직불제 의무교육을 연계 편성하여 교육이수율을 높이는 한편 농업인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이루어진 대면집합교육으로 11개 과정에 총 842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계획 대비 130% 달성, 만족도 조사결과 수강생의 75% 이상이 매우 만족·만족을 표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동해시에서는 매년 연초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여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돕고 한 해의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시는 이번 교육 후에도 수요가 많은 작물을 대상으로 품목별 농업인 교육, 귀농귀촌 및 농산물가공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연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년농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 받아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분석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부터 연중 무료로 부숙도 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퇴비 더미 중 5~10군데에서 2kg이상 채취해 균일하게 혼합 후 500g을 정해진 시료봉투에 담아 토양검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액비 부숙도 검사는 농경지 살포에 시행해야 한다. 다만, 액비의 경우 대상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정을 받은 후 액비 시비처방서에 따른 양만 살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액비는 과량 살포시 염류집적 및 환경오염, 악취에 따른 민원발생 등의 우려가 있어 반드시 시비처방서에 기재된 양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액비를 기준치 이상 살포시 ‘가축분뇨법 제 53조’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부숙도 검사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해시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인 '행복도시락 강좌'운영에 앞서, 강사와 학습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강좌는 도시락처럼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학습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지역적·계층적·기능적으로 학습소외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찾아가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2022년까지 195개의 행복도시락 강좌를 운영하여 2,555명의 수강인원을 배출하는 등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도시락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강사(해당 강좌 전문가 또는 1년 이상 유경험자)는 오는 13일까지 전문자격증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강좌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학습공간을 확보한 동해시민 6인 이상의 학습 모임 및 동해시 소재 사업장(기관) 재직자 6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이며,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접속해 희망 과목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학습 모임은 강사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20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하반기 찾아가는 '행복도시락 강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 서북구이 장기 방치된 영치차량을 공매, 폐차 등 일제 정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리 물건은 지방세 체납차량 등 454대(체납액 7억8300만 원)다. 서북구는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된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번호판을 반환하고 있으나, 장기 미반환 번호판이 누증됨에 따라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 영치 차량의 차량 상태, 차령, 운행기록 등 현황조사를 통해 운행 가능하고 재산 가치가 있는 차량은 공매 매각을 추진하고 운행 불가한 차량에 한해선 폐차 말소를 추진한다. 폐차 대금은 압류 후 체납액에 충당 처리할 예정이다. 다만, 체납자가 경제적 곤란 등으로 체납액 분할 납부를 원하는 경우 공매를 일시 보류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목 세무과장은 “장기 미반환 차량을 공매, 폐차 말소해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라며 “지방세는 시민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체납된 지방세의 조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천안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보는 ‘고려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련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려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이달 매주 토요일 11일, 18일, 25일 운영된다. 천안도독부를 세운 고려태조 왕건의 발자취를 따라 태조산에서 성거산까지 고려시대 문화재를 찾아가 해설가로부터 고려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 강의를 듣는다. 고려 초기 최대규모 왕실 사찰인 성거읍 천흥리에 위치한 천흥사지 발굴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천흥사와 관련된 문화재인 천흥사지 오층석탑(보물)과 천흥사지 당간지주(보물),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국립중앙박물관)도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QR체크인을 통해 하면된다. 서정곤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천안의 숨겨진 고려시대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동해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전국 평가에서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가 운영 중인 동해시기초푸드뱅크가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는 기부를 활성화하고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동해시기초푸드뱅크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식품 및 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난해 동해시기초푸드뱅크는 5억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아 관내 33개 사회복지시설과 10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영중인 나눔 냉장고에 후원품을 제공했으며, 1,823명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총 39,266건, 264,854개의 기부식품 등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도내 2위는 춘천시푸드뱅크, 영월군푸드뱅크가 3위를 차지했다. 이기선 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행복지킴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지역 내 등록장애인과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재활보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보조기 품목은 휠체어(성인/아동), 실버카, 워커, 목발, 네발지팡이, 이동식좌변기, 목욕의자 등이다. 3개월간 대여가 원칙이나 대기 이용자가 없으면 1회 3개월 연장할 수 있어 최대 6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다. 휠체어 등을 대여하고자 하는 천안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천안시(서북구·동남구) 보건소에 ‘기구대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찾아가는 재활운동교실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거동 가능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교육청과 연계하는 장애발생 예방교육, 장애아동시설 대상 장애 아동 재활교실도 운영 중이다. 안현숙 동남구 보건소장은 “무료 휠체어 대여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을 지역사회 내로 통합시켜 사회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장애인 재활운동교실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는 2020년 도입한 공공건축가 제도가 공공건축물 내실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가 지자체의 공공건축 설계·기획 및 정책 수립 등에 공무원과 함께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시는 제도를 지역 공공건축물 설립 등에 적용한 결과 공공건축가의 도움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공공건축 사업의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공공건축가는 사업부지 선정부터 사업비 계상, 사업 규모 검토, 사업추진 시 예상 문제점 등을 검토하는 등 공공건축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총괄건축가가 근무하는 매주 수요일에는 사업을 추진하는 각 부서 담당자들이 대기를 하며 업무협의·자문을 구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가 공공건축 사업추진에 있어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건축해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편의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가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천안시 농촌활성화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새롭게 만들고, 부시장을 위원장을 하는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시청 국장 등 당연직 8명과 농업 관련 민간 자문단 6명, 주민협의체 8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2년간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농촌협약의 미래 방향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등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정책을 자문·조정하고 의사 결정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날 시는 천안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협약 사업은 시·군이 스스로 농촌생활권 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협약을 맺어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이 지원된다. 시는 현재 조례 마련에 이어 ‘농촌공간 전략계